<레드 원> 후기
뚠뚠는개미
1757 4 3
재밌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하긴 해도 저는 그게 더 그리웠나 봐요.
오랜만에 더 락 형님도 판타지에서 뵙게 되니깐 반갑네요.
가족 영화 치고는 호흡이 굉장히 긴 영화인데요.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배경으로 우리가 평소 생각했던 산타의 존재 유무와 관련된 상상과 어릴 적 동심을 품고 살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며 은은한 따스함과 뭉클함을 줍니다.
정말 생각없이 봐도 기분 좋아지는 영화라는 점에서 저는 엔딩이 참 뭉클했네요.
느껴지지 않던 그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이 참 아름답고 따뜻했습니다.
개봉 시기 관련 글을 최근에 본 것 같은데
괜히 지금 개봉한 게 버리는 카드라 생각했던 제가 괜히 이 영화에게 미안해 지네요.
얼렁뚱땅 흘러가고 유치해도 가끔은 이런 영화가 제가 못 느꼈던 감정을 갑자기 느끼게 해 주더라고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추천인 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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