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원> 후기
뚠뚠는개미
2044 4 3
재밌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하긴 해도 저는 그게 더 그리웠나 봐요.
오랜만에 더 락 형님도 판타지에서 뵙게 되니깐 반갑네요.
가족 영화 치고는 호흡이 굉장히 긴 영화인데요.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배경으로 우리가 평소 생각했던 산타의 존재 유무와 관련된 상상과 어릴 적 동심을 품고 살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며 은은한 따스함과 뭉클함을 줍니다.
정말 생각없이 봐도 기분 좋아지는 영화라는 점에서 저는 엔딩이 참 뭉클했네요.
느껴지지 않던 그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이 참 아름답고 따뜻했습니다.
개봉 시기 관련 글을 최근에 본 것 같은데
괜히 지금 개봉한 게 버리는 카드라 생각했던 제가 괜히 이 영화에게 미안해 지네요.
얼렁뚱땅 흘러가고 유치해도 가끔은 이런 영화가 제가 못 느꼈던 감정을 갑자기 느끼게 해 주더라고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추천인 4
댓글 3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