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2'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신선도 74%)
https://www.rottentomatoes.com/m/gladiator_ii
탑 크리틱만 옮겼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평론가들 총평
1편을 이어가면서 피의 대결과 과장된 볼거리를 강화한 <글래디에이터 2>는 덴젤 워싱턴의 씬 스틸러 연기를 통해 힘과 명예를 얻은 화려한 액션 쇼다.
닉 커티스 - London Evening Standard
리들리 스콧, *당신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4/5
(*<글래디에이터> 1편에 나왔던 대사)
데이비드 섹스턴 - New Statesman
러셀 크로우가 없지만, 다른 모든 면에서 전작을 놀라울 정도로 충실하게 따라간다. 요약하자면, 이 영화는 성공이고 그러므로 팬들은 기뻐할 것이다. 다시금 싸움으로 가득차 있다.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으르렁거리고 폭력적인 고대 로마의 휴일은 특히 덴젤 워싱턴의 권모술수 책략가 마크리누스 역을 맡은 덴젤 워싱턴의 맛깔 나는 조연 연기 덕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3/4
이그나티 비슈네베츠키 - AV Club
“*충분히 즐거운가?” 대답은 ‘아니, 그렇지 않다’이다. 디지털 검투사 학살, 혹은 눈 부릅뜨는 오버 액팅으로도 지치고 퇴폐적인 제국의 쇠퇴 분위기를 가릴 순 없다. C
(*<글래디에이터> 1편 대사)
제이크 윌슨 - The Age (Australia)
마크리누스 역을 맡은 덴젤 워싱턴의 연기에는 온갖 모호함이 있는데, 특히 그를 둘러싼 거대하고 육중한 영화와 비교했을 때, 뜻밖일 정도로 자유롭고 장난스럽다. 3/5
필립 드 셈리엔 - Time Out
호아킨 피닉스의 심리적으로 복잡한 악역 연기가 많이 그리웠다. 하지만 눈부신 덴젤 워싱턴의 연기가 흥미롭고 매끄럽게 연출된 후반 전개에서 비장의 한 수를 보여준다. 4/5
크리스티나 뉴랜드 - iNews.co.uk
24년이 지난 현재, 리들리 스콧 감독은 1편에 걸맞은 속편을 만드는 보기 드문 위업을 달성했다. 4/5
라데얀 시몬필라이 - Globe and Mail
리들리 스콧 감독이 디지털로 다시 렌더링한 원형 투기장에는 CG로 만든 코뿔소, 유인원, 상어, 군함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스콧은 그것들을 가지고 어떻게 할지 몰라서 헤맨다. 그것들은 그저 서로 쌈질하는 픽셀 덩어리이고, 인간들은 말뚝처럼 서서 피를 흘릴 뿐이다.
크리스틴 로페즈 - Kristomania (Substack)
<글래디에이터 2>는 올해 나온 영화 중 <비틀쥬스 비틀쥬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다른 방식들이 모두 실패했을 땐 이전에 먹혔던 방식에 의존해라.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1편에 나왔던) 콤모두스 황제의 말만 떠올랐다. “성가셔. 짜증나게 성가셔.”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안타깝게도 스콧 감독이 러닝타임 148분의 모든 시간을 인용할 만한 순간이나 혹은 폴 메스칼이 군인, 상어, 미친 원숭이들과 싸우는 장면들로 꽉 채우지 않았기 때문에 <글래디에이터 2>는 거칠지도 미치지도 않았고, 그래서 좀 지루하다.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일련의 피 튀기는 싸움들이 깊은 의미 없는 평화를 위한 평면적인 주장으로 끝난다. C+
소렌 앤더슨 - Seattle Times
<글래디에이터 2>는 크고 대담하며 믿기 힘들 정도의 굉장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3.5/4
보이드 힐튼 - Empire Magazine
많은 사랑을 받은 아카데미상 수상작의 뻔한 속편이 될 수도 있었던 영화가 재밌는 오락물로 나왔다. 4/5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덴젤 워싱턴이 자연스럽게 연기한 맛깔 나는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의 모든 제스쳐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나고 대사 하나하나에 예상치 못한 활기가 뒤따른다. 안타깝게도 그가 너무 잘해서 다른 출연진들이 묻힌다. 4/5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때때로 <글래디에이터 2>는 캠프(Camp) 그 자체다. 그래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면 21세기 블록버스터에 대해 너무 막연한 기대를 품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는 현대적인 견해를 갖고 있지만, 사극 장르의 화려한 역사를 되돌아보기도 한다. 4/5
린다 마릭 - HeyUGuys
스콧 감독은 로마 제국의 화려함과 잔인함을 꼼꼼하게 재현한다. 4/5
비크람 무르티 - indieWire
안타깝게도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인 액션 시퀀스도 부실한 내러티브를 보완하지 못한다. C
케빈 마허 - Times (UK)
<프로메테우스> 이후 스콧 감독의 가장 실망스러운 속편 영화. 1편의 러셀 크로우 캐릭터와 대화할 때만 존재하는 듯한 반쪽짜리 캐릭터들(한 명만 빼고), 영양가 없는 이야기를 가진 마구잡이식 연출이다. 2/5
한나 스트롱 - Little White Lies
<글래디에이터 2>는 1편을 신선한 서사시로 만들었던 중후함과 단순하지만 만족스러운 이야기에 못 미친다. 2/5
대니 리 - Financial Times
스콧 감독은 꾸준히 자기 일을 수행한다.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더 크고, 우스꽝스럽고 영화적인 것에 대한 고집으로 구동되는 블록버스터의 피 튀기는 무게감이다. 3/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이 속편은 놀랍게도 디지털이 아닌 실제 군중을 동원해서 1:1 비율로 물리적으로 재구성한 콜로세움으로 볼거리와 스펙터클을 제공한다. 하지만 기묘하게도 차세대 리메이크 같은 느낌이다. 4/5
제이크 코일 - Associated Press
이 영화는 무엇보다도 오락성을 중시한 화려한 로마 시대 배경 서사시다.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이 영화의 각본은 내장을 드러내는 경쟁을 끝없이 반복하는 (유쾌하게 역겹긴 하지만) 액션을 위한 발판에 불과하다. 2/5
모린 리 렌커 - Entertainment Weekly
현대적 유사성을 고려할 때 이야기 중 일부가 역겨운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한 가지 진실이 다른 것들을 압도한다. 이 정도로 세심하게 만들어진 영화는 재밌지 않을 수가 없다. A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덴젤 워싱턴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교활함을 만끽하면서 쇼맨으로서의 즐거움을 발산한다. <글래디에이터 2>의 콜로세움 안팎에서 이보다 더 큰 매력은 없다.
닉 섀거 - The Daily Beast
1편을 정교하게 모방했다. 커버곡에 불과하지만, 웅장함에 대한 감독의 독보적인 재능을 재확인하는 장엄하면서도 심술맞은 속편이다.
캐린 제임스 - BBC.com
스펙터클과 호화로운 퍼포먼스로 가득한 <글래디에이터 2>는 단연코 올해 최고의 팝콘 영화다. 4/5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배신, 스캔들, 권력 다툼, 복수극으로 가득하며, 폴 메스칼이 노예가 된 남자로서 검투사로 변신해 새로운 목적을 추구하고, 덴젤 워싱턴이 주인공의 야심 많은 주인으로서 불안정한 즐거움을 만끽한다. 3/4
데이빗 루니 - Hollywood Reporter
<글래디에이터 2>에는 (1편의 러셀) 크로우가 연기한 막시무스처럼 불타는 눈빛을 가진 주인공은 없지만, 관객을 놀라게 할 스펙터클과 오페라적 폭력을 충분히 담고 있다.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액션 장면들의 스릴이 나머지 부분들의 공허함을 강조할 뿐이다. 물론 우리 모두가 로마 제국에 대해 생각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걸 원하는 사람들은 이보다 더 나은 걸 볼 자격이 있다.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토요일 밤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서사시다. 그런데 훌륭할까? 우리 중 일부가 <글래디에이터> 1편을 좋아하는 것만큼 사랑할 영화? 아니, 그렇지 않다. 이 영화는 결국 1편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속편으로서 나름 가치가 있을 만큼 충분히 즐겁다.
제이크 콜 - Slant Magazine
리들리 스콧 감독 후기의 여러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글래디에이터 2>는 불완전하고 과하게 느껴지며, 내적 일관성의 부족 탓에 액션의 긴장감이 풀어지고 블랙 코미디가 약화된다. 2/4
golgo
추천인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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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평론가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덴젤 워싱턴이 영화를 살렸어요.^^
주연은 처음부터 존재감이 강해보이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역시나인것같고ㅠ
덴젤에게 연기, 존재감을 잡아 먹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