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 시퀄 제작 무산
‘Dredd' Sequel is Definitely Not Happening
비평가들이 엇갈린 평가를 내리고 흥행에도 완전히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렉스 갈랜드의) 드레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하여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홈 비디오, VOD, 스트리밍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드레드는 초창기에 대니 보일 영화의 각본을 쓴 각본가 알렉스 갈랜드가 집필했습니다.
주연은 칼 어반(스타트렉 비욘드)이 맡아 타이틀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팬들이 속편 제작을 요구하는 청원이 수년간 이어져 왔고,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30만 명 이상이 서명한 "드레드를 다시 데려와라"라는 청원이었습니다. 몇 년 전, 속편이 다시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 소식으로는, Judge Dredd: Mega-City One이라는 제목의 시리즈가 IM 글로벌 텔레비전과 리벨리온에 의해 개발 중이며, 어반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번 주, 속편이 영화로든 TV 시리즈로든 제작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관계자들에게 문의를 시도했습니다. 확인한 바에 따르면, 드레드 속편이 제작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2022년에 제작진이 넷플릭스에 이 프로젝트를 후원할 의향이 있는지 문의했으나, 넷플릭스가 이를 거절했다고도 전해졌습니다.
게다가, 속편에 처음에는 참여 의사가 있었던 어반이 현재 아마존의 더 보이즈에서 활약하면서, 드레드 제작진에게는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알렉스 갈랜드에게 속편 연출을 맡기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그의 관심이 없었고 곧바로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몇 년 전 어반은 (JoBlo를 통해) 피터 트래비스 감독이 실제로 드레드를 감독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제작 과정을 겪으면서 갈랜드가 직접 지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고스트 디렉팅 사례 중 하나입니다.
드레드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90년대 액션 영화 저지 드레드의 리부트였으며, 원작에 비해 분명한 발전을 이룬 영화였습니다. 드레드는 폴 레너드의 테크노 사운드트랙 덕분에 전위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렸고, 독특한 비전을 지닌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때로는 속편 없이 오리지널 작품 그 자체로 남겨두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0/30/dredd-sequel-is-doa
* 흥행, 비평 모두 성공은 못했지만 참 좋아하는 작품이라 스틸북도 소장중입니다.
올리비아 썰비 연기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강추. 하지만 스탤론 형님 오리지널에 비할바는 아니죠.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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