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 크리스 에반스 주연 <레드 원>, 실망스러운 개봉 성적 예고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크리스마스 블록버스터 <레드 원>으로 휴일 분위기를 띄울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 영화의 초기 박스오피스 예상 성적은 기대에 못 미치는 분위기다. <레드 원>은 2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현재 초기 박스오피스 추산치는 3,6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본전을 뽑기 위해선 상당한 흥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 측은 스트리밍을 염두에 두고 기획했으나 긍정적인 테스트 상영 반응을 기반으로 극장 개봉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레드 원>이 흥행을 위해선 연말 특유의 장기적인 흥행성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감독 제이크 캐스던과 존슨의 재회작으로 <쥬만지>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에도 박스오피스 기적을 기대하고 있다. 추산에 따르면, 존슨의 남성 팬층뿐 아니라 크리스 에반스와 존슨 모두 남녀 팬들에게 고르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10대 남성 관객층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포착됐다.
강력한 경쟁작들과의 대결
<레드 원>은 11월 개봉과 동시에 <위키드>, <모아나 2>, <글래디에이터 II>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함께 치열한 박스오피스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모아나 2>는 존슨이 마우이의 목소리를 맡은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부문 예매 기록을 갱신 중이어서 <레드 원>과의 흥행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네 작품 모두 흥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레드 원>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레드 원>은 존슨의 제작 파트너 하이람 가르시아가 원안을 제공하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각본가 크리스 모건이 각본을 집필했다. 산타클로스(J.K. 시몬스)가 납치되며 북극의 보안 책임자 캘럼 드리프트(드웨인 존슨)와 현상금 사냥꾼 잭 오말리(크리스 에반스)가 팀을 이루어 구조에 나서는 크리스마스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루시 리우, 키어넌 십카, 보니 헌트, 닉 크롤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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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영화인데 이렇게나 흥미가 안 생길까 싶은 경우는 드문데..^^;
이번에 폭망?
제작비 2억5천만중 본인 지각등 민폐로 5천만달러 날린 배우. 역대 기록에 남을듯 하네요.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