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일본의 영화 전문가 별점평 공개(의외로??)
golgo
856 3 5
혐한 기사도 자주 낸다는 일본의 '문춘'에 올라온 <파묘>...
일본 전문가 별점평입니다. 의외로 점수가 좋네요.^^
별 다섯 만점입니다.
https://bunshun.jp/articles/-/74241
나카노 미도리(칼럼니스트) ★★★
장례와 무덤을 둘러싼 이야기지만, 피와 눈물과 땀, 거기에 욕심이라는 식의 이야기여서 아쉽고 웃기지 않는다. 이타미 주조 감독의 <장례식>이 그립게 생각난다.
시바야마 미키오(번역가) ★★★★
나와 안 맞는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문 안쪽에 있는 또 다른 문을 차례로 열어젖히는 식의 연출이 파워풀하다. 반사 신경이 날카로운 여배우가 나온다.
사이토 아야코(작가) ★★★★
풍수, 혼령이 깃든 사물, 주술에 호기심이 있으면 설레는 전개가 될 수도. 무서운데 재미있는 것은 돈벌이와 권력욕, 역사 관련 원한도 있기 때문.
모리 나오토(영화 평론가) ★★★
공포나 전율보다는 떠들썩한 불길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기괴한 이벤트에서 폭발 퍼포먼스를 관람한 듯한 수용감(受容感).
도구치 요리코(여배우) ★★★★
무덤 구역에서 산으로 땅으로. 민간전승, 역사적 공명. 한류 고스트버스터즈. <곡성>에서도 느꼈던 한국영화의 공포를 다시금.
golgo
추천인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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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28
1시간 전
이상건
그렇죠? 공포영화에서 웬 코미디를 찾는지...
19:35
1시간 전
2등
이런 식으로 느끼나 보군요. 일부러 역사 관련은 외면하듯…
19:48
1시간 전
소설가
자세한 리뷰나 분석도 보고 싶은데, 아직까진 안 보이네요.^^
19:51
1시간 전
소설가
외면한다기 보다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역사 문제에 대한 자각이 없어요.
한마디로 "왜 그렇게 심각해?" 인 거죠.
역사 교육탓도 있고 일본인들이 한일 문제를 지식으로만 볼 뿐
별 감정이 없는듯 함..
그래서 영화 짜임새만 잘 나온다면 평가가 좋을 수 있는거죠.
다만 역사 문제와 상관없이
일본 특유의 깎아내리기 감정이 들어가서 나쁜 경우가 훨씬 클 듯 합니다.
이 경우는 역사 문제라기 보다는 경쟁심, 질투심에 근원한 감정이죠.
역사 문제에 대한 자각이 없어요.
한마디로 "왜 그렇게 심각해?" 인 거죠.
역사 교육탓도 있고 일본인들이 한일 문제를 지식으로만 볼 뿐
별 감정이 없는듯 함..
그래서 영화 짜임새만 잘 나온다면 평가가 좋을 수 있는거죠.
다만 역사 문제와 상관없이
일본 특유의 깎아내리기 감정이 들어가서 나쁜 경우가 훨씬 클 듯 합니다.
이 경우는 역사 문제라기 보다는 경쟁심, 질투심에 근원한 감정이죠.
20:03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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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번짓수를 잘못잡은 것 같고, 다른 이들은 좋게 본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