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터스 - 남돌비 사운드
1. 소리
이영화 사운드에 대한 기대를 너무 했을까요?
그냥 좋게봐줘야 평범한 레벨이었습니다
영화 내용도 그렇고 사운드 폭풍이
휘몰아칠 부분이 두세개 정도의
씬만 있더군요 그것조차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토네이도 추적차량 몰고
질주하는 장면에서의 엔진음이라든가 그때 나오는 컨츄리 음악들이
빠방하게 울려퍼질 만한 장면 인데도
남돌비 답지 않게 그냥 밋밋한 수준인걸 보면 이 영화에선 사운드에
극도로 공을 들일 의지가 그닥 없었거나 정이삭 감독과 사운드 믹싱팀이
사운드에 관련한 역량은 평범한 수준이었나봅니다
2. 화면
남돌비에서 로물루스와 이 영화 다봤는데 두 작품 다 돌비시네마 특유의
쨍하는 화면빨이 안나옵니다
(일반관의 화질과 밝기 두세배는 뛰어넘는거 같은 그 쨍한 화면요)
3. 영화평
그냥 무난한 영화
딱히 못난것도 없고
딱히 매력적인 것도 없고
여주는 거친 일을 하기엔 너무 예뻣던거 같고
남주는 탑건매버릭 때처럼 역시
까끌한 매력을 이번에도 보여주더군요
*저의 나름 추론
두작품 다 제작비를 엄청나게 쏟아부운 작품이 아니라
그만큼 사운드나 화질에 재정적으로 공을 들이지 못했지 않았을까 생각드네요
* 의심
남돌비 사운드가 이상합니다
출력이 약해졌단 느낌이 드네요
두 편다 그렇네요
본영화만 그런게 아니라
본영화 상영전에 틀어주는
돌네시네마 자랑 인트로
그거부터 느낌이 달랐어요
어 이거 항상들어오던 그 소리와 다르다..출력이 약해진 느낌이고
소리에 맥아리가 없는거 같다??
저의 착각일수도 있고
남돌비 안가본 요 1년사이
영아맥이나 광음시네마 같은
남돌비 못지않게 음향 쎈곳을
듣다보니 상대적으로
남돌비 사운드가 약하게 들리는건지
아님
진짜로 남돌비 음향에 문제가 생겨서
출력을 낮춘건지
모르겠네요~~
*번외 - 남돌비 멀어서 넘 힘들어요
어제 지방갔다 오는길 동서울터미널
온김에 남돌비까지 쳐들어가자 싶어
안되는 시간 억지로 내서 갔는데
트위스터스는 기다이하였네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막차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어찌저찌
심야버스 타게 되었는데
콩나물시루 버스 ..끔찍했습니다
이번에 남돌비 때문에 내상을 많이
입어서 안그래도 멀어서 잘 안가지던
남돌비
이젠 더 멀어질거 같습니다 ㅠㅠ
추천인 4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돌비 사운드가 좋으려나 기대했는데, 아쉬우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