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폭망 중이라는 '보더랜드' 로튼 점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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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ottentomatoes.com/m/borderlands
탑 크리틱 리뷰 추가된 거 더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평론가들 총평
모든 면에서 버그투성이인 <보더랜드>는 잡소리 같은 영화다.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보더랜드>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흥미를 끌 만한 캐릭터의 발전, 혹은 극적인 기복이 거의 없다. 0/4
재러드 존스 - AV Club
영화의 톤이 중구난방이고, 출연진 대부분이 딱딱한 좌절감과 미묘한 곤혹스러움이 교차하는 표정을 얼굴에 띄우고 있다. D+
빌지 에비리 - New York Magazine/Vulture
고르지 못한 액션 장면들과 영화의 설정, 배경과 캐릭터의 움직임이 빈약하고 생기 없이 통합된 부분에서, 제작진이 촬영장에서 저지른 무능함보다 후반작업의 장난질이 더 크게 느껴진다.
저스틴 클라크 - Slant Magazine
불쾌할 정도로 야단법석인 톤, 캐릭터, 유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게임 시리즈를 각색하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선택을 했다.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콘솔 게임 중독자들은 게임 플레이로 돌아가려고 무의식적으로 X버튼을 누르게 될 텐데, 소용없다. 이 괴상한 쓰레기에 갇힌 상태일 테니까. 2/5
피터 하웰 - Toronto Star
올해가 다 가기도 전에 아직도 많은 영화 실패작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SF 망작은 서툰 연출, 끔찍한 각본, 시시한 연기, 그리고 지독한 CG가 뒤섞인 경악스러운 지루함으로 이보다 더 나쁜 영화는 없을 것 같다. 1/4
에이미 니콜슨 - New York Times
<보더랜드>는 원작인 1인칭 슈팅 게임처럼, 한때는 고등 외계 종족의 본거지였지만, 현재는 폭력적인 약탈자들과 굉장한 뽕브라를 착용한 여성들로 넘쳐나는 판도라라는 폐기장 행성을 배경으로 한다.
벤자민 리 - Guardian
번쩍이는 장비와 새빨간 머리를 한 케이트 블란쳇은, 누추한 영화에 몸을 사리지 않고 출연한 것으로 칭찬받아 마땅하다. 2/5
케빈 마허 - Times (UK)
이 영화는 소위 창작자로 불리는 불성실한 이들과 (원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을 이들이 대충 뒤섞여서 만든 무성의한 잡동사니다. 1/5
밥 스트라우스 - San Francisco Chronicle
<보더랜드>는 보물찾기 시나리오와 <리썰 웨폰>에서부터 <스타워즈> 등 다른 좋은 시리즈의 끝없는 모방을 통해 힘겹게 나아간다. 집에 가서 플레이스테이션을 박살내고 싶게 만든다.
데이비드 피어 -Rolling Stone
이른바 평론가를 위한 영화가 아니다. 또한 대부분의 게이머나 영화팬, 혹은 99%의 탄소 기반 생명체가 소비하기에도 부적절하다.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일라이 로스 감독의 <보더랜드>의 가장 큰 문제는 나쁘다는 게 아니라, 나쁘다고 할 만큼 흥미롭지 않다는 것이다. 대량 생산된 시시한 영화다.
닉 섀거 - The Daily Beast
너무나 지루하게 따분하고 엉성해서 AI조차도 빼박 표절로 여길 것이다.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톤이 지저분하고 내러티브가 형편없으며, 창의적인 면에서 우유부단함의 악취가 풍기는 내레이션을 덧붙인 이 영화는 게임 광팬들에게도 당혹스러운 결과물이다.
대니 리 - Financial Times
신랄한 내용물의 IP를 가지고 멀티플렉스 히트작을 만들려고 한 일라이 로스 감독의 시도가 실패한 걸까? 거의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아주 살짝 괜찮을 수도 있었던 가능성이 보인다. 케이트 블란쳇의 지울 수 없는 카리스마, 간혹 가다 나오는 화려함. 2/5
비키 제솝 - London Evening Standard
<보더랜드>는 올해 최악의 영화일까? 분명 그 후보감이긴 하다. 비디오 게임의 원작 영화하면 무조건 졸작이었던 시대로 되돌아간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어처구니없이 후지다. 1/5
팀 로비 - Daily Telegraph (UK)
바닥을 뚫고 지하실 수준의 기대치를 갖고 있다면 조잡한 즐거움을 살짝 맞볼 수 있다. 2/5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케이트 블란쳇은 카멜레온 같은 경력 가운데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해왔는데, 총을 들고 화끈하게 싸우는 액션 스타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타깝게도 <보더랜드>는 그녀의 멋들어진 연기에 걸맞지 않은 영화다.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캐릭터가 만화영화 같은 게이머 아바타에 불과한 1차원적 수준이라서, 그들의 생존 혹은 목적 달성에 아무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앨리슨 포먼 - indieWire
일라이 로스 감독의 경력에 있어서 최악의 영화이자, 대작 게임을 원작으로 한 또 다른 망작. C-
댄 졸린 - Empire Magazine
<보더랜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워너비인데... 그에 한참 못 미친다. 2/5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제대로 만들었다면, 이러한 신랄한 셀프 패러디가 지루한 스토리텔링을 보완했을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보더랜드>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나온 직후에 공개됐기 때문에 그 아류작처럼 느껴진다.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영화사가 새벽 3시에 치킨 너겟을 주문하는 취객 수준의 태도와 멍청함을 보여주던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다. 1/5
golgo
추천인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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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한마디로 '비판할 가치도 없다' 는 투로 보입니다. 에혀..
평들중 와서 꽂히는 촌철은 이거네요.
바닥을 뚫고 지하실 수준의 기대치를 갖고 있다면 조잡한 즐거움을 살짝 맞볼 수 있다
그리고 마무리 한줄평도 멋지군요
새벽 3시에 치킨 너겟을 주문하는 취객 수준의 태도와 멍청함... 이라니...
블란쳇의 흑역사가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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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할 때 갈등이 많았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