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픽션에서 트루 크라임으로 장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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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계를 평정한 「CSI」 시리즈가 새로운 도전으로 트루 크라임 장르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트루크라임은 실제 일어난 범죄 사건을 소재로 한 콘텐츠 장르를 말한다. 이 장르는 사건의 상세한 조사, 범죄자의 심리 분석, 수사 과정 묘사 등을 통해 독자와 시청자에게 범죄의 실체를 알리는 동시에 사회 문제와 인간성의 심층을 파헤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이 장르는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책, 다큐멘터리, 팟캐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CSI」 시리즈는 2000년 시작된 <CSI 과학수사대>를 시작으로 <CSI: 마이애미>, <CSI: 뉴욕>, <CSI: 사이버> 등의 스핀오프를 전개하며 오랜 시간 동안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왔다. 최신작인 <CSI: 베가스>는 오리지널 캐스트의 복귀 등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시즌 2로 중단되며 전 시리즈가 종영하게 됐다. 하지만 ‘CSI’의 이름은 법의학 및 과학수사 분야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CSI」 시리즈가 새 프로그램 <The Real CSI: Miami>로 트루 크라임에 도전한다. 이 작품은 픽션이 아닌 실제 범죄 수사관들이 법의학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흉악 범죄와 미제 사건에 맞서는 수사관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과학적인 수사 기법과 법의학적 지식을 동원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은 그야말로 ‘CSI’의 리얼리티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장르 변경 이유에 대해 기획 및 제작 총지휘를 맡은 앤서니 E. 주커는 미국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루 크라임은 현대의 시청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장르이기 때문이다. 픽션과 달리 실제 사건은 독특한 긴장감과 흥분을 선사한다. 시청자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직접 목격함으로써 소재에 대한 감정적 유대감이 더욱 강해진다”
<The Real CSI: Miami>가 6월 26일 미국 전역에 방영을 시작했다. ‘CSI’ 팬은 물론 트루 크라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일본 ei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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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때문에 마이애미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