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원래 계획했다가 삭제된 엔딩 내용이 공개되다
<엘리멘탈>의 폐기된 속편 예고 장면 내용을 작가들이 공개하다
<엘리멘탈>에는 원래 웨이드와 앰버가 등장하는 속편 예고가 들어갈 뻔했다.
경고: 스포일러 주의
<엘리멘탈>의 각본을 쓴 존 호버그와 캣 리켈은 The Direct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속편에 대한 초기 아이디어에 대해 털어놓았다.
The Direct: <엘리멘탈>의 결말은 웨이드와 엠버의 이야기에 완벽하게 훌륭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만약에 속편을 제작한다면 어떤 스토리 아이디어를 볼 수 있을까요?
존: “글쎄요, 모르겠어요.”
캣: “아, 증기 아기(steam baby) 얘길 했었던가요? 한때는 마지막에 작은 보너스가 나올 예정이었어요. 웨이드와 엠버가 떠났다가 다시 보게 되는데, 그들이 아기를 낳았고 그 아기가 증기라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었어요. 그것은 마치 제가 오랫동안 얻으려고 애써왔던 것 같았어요.
존: “제 생각에는 ‘글쎄, 그들이 그냥 떠나도록 남겨두자... 관객들이 정말로 반응한다면 아주 좋을거야’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혼 생활에서 가장 로맨틱한 순간이 바로 그때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죠. 이제 두 사람은 함께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들이 지금 무엇을 할까?’라고 예상하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캣: “그 세계와 그 가족에 대해 들려줄 이야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추고 있는 건 없고요. 그냥 제 개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 세계에 대해 더 많이 할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살아가기에 좋은 곳이잖아요.
The Direct: 증기 아기는 오리지널 엔딩에 넣을 예정이었나요? 아니면 크레딧 장면에 넣을 예정이었나요?
존: “아주 초기에 나온 아이디어였어요. 상영본 중에 넣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스토리보드 아티스트가 그렸죠. 우린 모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흥미롭긴 하지만, 아버지와 딸이 서로 큰절을 하고 앰버가 아버지 일을 물려받을 책임에서 자유로워지는 결말이 가장 좋았던 것 같고, 그것 말고 다른 생각은 사라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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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엔딩이 확실히 산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