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스] 바르뎀의 미친 연기력과 ost 귀르가즘이 제맛!
내용의 구체적인 언급은 없어서 노스포 같으나,
하비에르 바르뎀의 인상/느낌과 관련하여 쓴글이라 예민하시다면 약스포일수도?
이영화는 저울만드는 중소기업 Basculas Blanco(블랑코 스케일즈)의 사장인 바르뎀이
지역의 우수기업상 최종후보에 올라 심사위원 방문을 앞두고,
회사내 골칫거리들을 어떻게든 해소?하려고 애쓰는 영화입니다.
극이 진행되는 내내... 그의 표정만 봐도 영화가 짜릿하고 재미집니다.
가..좆 아니... 가족같은 회사를 부르짖는 그의 가증스러움에,
긁어 부스럼 아닌가 싶은 쓸데없는? 오지랖에,
더럽게 꼬여가는 회사 상황 속 애잔함에,
저울회사 사장 답게 균형에 집착하는 편집증에,
직원의 사생활을 알면알수록 찾아오게 된 현타에,
인턴을 바라보는 음흉한 눈빛에,
상황이 변함에 따라 찐 당황모먼트의 웃픔에!! ㅋㅋ
곧 닥칠 심사위원에 하루하루 다가오는 쫄림에,
비누칠 할때는 어후우우우우~~!!!!
그의 광기어린 빡침에 소오오오름이!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한다고? 싶은 무서움에,
다시한번 가증스러움 그 자체를 보여주는데...
마지막까지 뭔일 날까싶어 조마조마...
여튼 이영화 텐션은 매우 잔잔하지만, 진짜 하비에르 표정만 감상해도 스릴감 만점인 영화로군요!!
참, 수위가 쎈 야한 장면이 있어 가족과 보기는 쫌;;
여튼 무조건 사운드스펙 엄청 좋은 극장으로 가세요! 특히 우퍼 스피커 빵빵한 곳으로요!!
ost의 귀르가즘이 진심 장난 아닙니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음악과 후반부 니나 시몬 마이클 부블레의 Feeling Good 노래는 아주 찰붙이네요!
한동안 어나더라운드의 What a Life 를 듣고 살았는데, 이번주는 너닷! ㅋ
이곡을 제외한 ost 재생목록도 찾았는데, 일단 공식인지 잘 모르겠어서 링크만...^^;
https://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nJDdvRoj8ctOiD468XgUxOHsp0DIDSI-4
사운드에 영화의 분위기가 제대로 담겨있어요.
저는 구로점 5관 열렸길래 굿즈 다 제끼고 여기가서 대만족!! 4,5관 사운드는 진심 최강같은...+_+
마스킹만 좀 해주면 최상급 일반관이 될텐데...ㅜ
Nashira
추천인 1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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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걍 소소하게 흐르나보다 했는데... 막판에 아주 어후우...
비누칠... 어후우.......
이영화는 음악이랑 연기력이 다 했어요!
누구버전인지 저도 헷갈리는데 왠지 느낌은 니나시몬 같았어요.
크레딧에서 제목만 읽은게 아쉽...ㅜㅜ
imbd에 정보가 빨리 떴음 좋겠네요.
.
아하? 제가 긂 잘못된 정보를;; 본문을 어여 수정해놔야겠네요.
하비에르 바르뎀은 진심 장난 아니네요!
엔딩 후일담?마저 전 할배손에 든 드라이버 땜에 계속 쫄아있었어요.ㅋㅋㅋ
저두 막 보고 왔는데 넘 만족스러웠어요^^ 초반에 넘 잔잔하다가 중반부부터 스릴넘쳐서 아주..ㅋㅋㅋㅋ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를 넘 맛깔나게 잘해요 실제 어딘가있는 욕심많은 중소기업 사장님같은..표정이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특히 인턴 나올때마다 표정이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하비에르 바르뎀 망가진 모습도 궁금하네요 ㅎㅎ
바르뎀 표정만 봐도 꿀잼이네요. ^^
연기와 분위기 연출은 미친거 맞지만 보는 내내 짜증과 불쾌가 밀려와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연기와 연출이 잘된 반증이겠죠
깔끔한 기분일 수 없는 영화긴 합니다.
아주그냥 가증스러워요.
상황까지 맞물리니.....진짜 파괴력 장난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