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가시나이] 원로 배우에게 이런 과거가!...

어제 영자원에서 <팔도 가시나이>를 보고왔습니다.

평소때처럼 영화를 다 본 뒤에 정보를 찾아보다가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사진속 맨 왼쪽에 있는 처자를 맡은 배우가 말입니다...(왼쪽에서 2번째는 <별들의 고향>으로 유명한 안인숙 배우)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윤미라 배우라는 것을 알아보셨나요?

지금은 배역 때문에 엄마나 할머니 이미지가 강하지만  <팔도 가시나이>가 나올 때(1970년)만 해도 20살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화를 보다보면 정말 풋풋하면서...귀엽습니다.(저보다 연배가 한참 많은 분을 보고 풋풋하다는 것도 이상하네요😅)

게다가 168cm라는 지금 기준에서 봐도 장신인데 극중에서 다른 여배우들 사이에 있으면 눈에 띌 정도의 우월한 기럭지를 보여줍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안가지만 당시에는 섹시미녀배우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이 사진을 보면 김규리 배우가 윤미라 배우의 젊은 시절을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예전 영화들을 보다보면 원로배우들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