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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와일드 로봇 신도림 시네큐에서 보고 온 후기입니다.

갓두조 갓두조
553 3 6

the-wild-robot-share-image.jpg 

본 영화는 1일에 개봉했으나 혹시 모르니 많이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노스포로 작성하겠습니다. 1일에 조커 속편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컸었는데,

후반부 내용에 대해 주관적으로 크게 실망해서.. 본의 아니게 와일드 로봇에 대해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왔습니다. 

리뷰글 작성을 위해 유튜브 등 다른 분들의 컨텐츠를 참고했습니다.

 

제 리뷰는 스타일상 방대하므로, 양해바랍니다.

 

 

#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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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책트폭행' 컨텐츠에 의하면, 본 영화에는 원작소설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이 소설은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에 아마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소설 작가 피터 브라운은 로봇 그림을 그리다가 영감이 떠올랐다고 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로봇으로 그리고 싶어했다죠.

 

소설 역시 로봇의 일상을 그리며 잔잔한 스토리로 전개해 나간다고 하고,

그 안에 감정을 건드리는 내용이 많다고 합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인 크리스 샌더스는 딸의 학교 과제를 통해서 접했다 하죠.

 

좀 놀랬던 거는 로봇이 등장하는 소설은 대부분 인간에 대항하는 존재로

많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터미네이터 시리즈 처럼 말이죠. 

전체관람가에 드림웍스 작품이라면 얼마나 동화스럽게 전개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 애니메이션 기술

 

avatarfilm.webp.jpg

(2010년 혁명같았던 섬세한 그래픽의 영화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1)

 

이 영화는 제작기간만 1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드림웍스가 로봇영화를?

이란 생각이 들었던게 그 동안의 영화들이 대부분 동물 혹은 사람이 나오는

생물위주의 동화같은 애니메이션이었는데, 감정이 없는 로봇을 드림웍스가 잘만들까

라는 생각이 좀 지배적이었는데, 결론은 쓸데없는 걱정이었네요 ^^;;

 

동물의 털뿐만 아니라 피부의 움직임이 정말 디테일해서 놀랐습니다.

중반부에 기러기들의 비행을 위해 1억개 넘는 깃털 제작,

보신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초반 인상적이었던 나비들이 움직이는 장면에

나비만 8만마리를 만들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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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의 한장면)

 

◈ 로줌7134

 

rd4.jpg

(로봇 드림의 한 장면.. ㅜㅜ)

 

본 영화의 로봇인 로줌7134는 여러 로봇들과 배에 실려 배송중에 폭풍우를 만나

어느 무인도에서 기적적으로 생존. 그대로 방치되었으면 부품파손으로 고장났겠지만

호기심 많은 수달들에 의해 작동, 거기서 부터 여러 동물들과 어울리기 시작합니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지만 어떻게 망가지지 않고 살아남네요. 기적처럼요 ㅎㅎ

 

1) 무인도의 자연환경

 

록키마운틴.webp.jpg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의 자연풍경)

 

로줌7134가 길고, 영화서 로즈라고 나오니 로즈라고 하겠습니다. 여튼

이 무인도의 특징이 있다면, 다양한 종의 동물들이 빈번히 나오는데,

대부분 포유류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냉정함도 나오는데,

특이한건 최상위 포식자가 곰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야수나 맹수가 안나오고 말이죠.

나오긴 하는데, 굳이 언급하면 시라소니 정도? 거의 안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북아메리카의 자연환경에 서식하는 동물들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 영화에선 로즈와 이따 언급할 기러기 브라이트빌, 여우인 핑크가 

스토리를 이끌어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로줌7134의 디자인,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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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블츠 인기스킨 '우주그루브 블리츠와 크랭크)

 

초반의 이 로봇의 설정이 궁금했었는데, 정말 말그대로 저희가 원하는 거를 

다 때려넣은 인류의 걸작 같은 로봇이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것은

이 곳은 무인도. 쓸모가 없었죠. 큰 특징이라면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점과

무기는 장착하지 않은 로봇. 아 !! 가제트 같은 로봇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

 

이 원작에서는 울트라맨 닮은 영화 아이언 자이언트의 로봇과 닮았었는데,

이번 주인공 로봇은 리그오브레전드의 블리츠크랭크와 많이 닮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작 회사가 원작선 테크랩사 로 그려지나,  영화선 유니버설 다이나믹스 사로 그려져요.

이는 배급사가 유니버설 픽처스라 그렇게 설정한듯 합니다 ^^

 

로봇의 특징이 인간이 설정한 알고리즘에 의해 이 상황에서 어떤 상황을 넣으면

이런 답만 반응하게끔 설정하는 컴퓨터 같은 특징일 줄 알았는데, 이 로봇은 어째

드래곤볼의 사이어인 같은 전투민족 같단 생각도 든게, 힘든 역경이 찾아올 수록

더 강해지는 ㅋㅋ 로봇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살짝 몰입이 안되긴 했는데,

전체관람가 영화니 ~ 말하고픈걸 위주로 챙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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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줌7134 (a.k.a 로즈) 의 성우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의 여주인 루피타 뇽이 맡았습니다.

목소리로 인종을 구분할 수는 당연히 없지만 저는 백인 여배우인줄 알았었네요 ㅎㅎ;;

여튼 루피타는 로즈를 연기할때 긍정적인 감정을 담아 연기했다고 합니다.

요즘 사회로 치면 백화점 여직원의 밝은 인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로봇이 감정이 없는게 지배적이지만 애플사의 시리(siri)의 음성을 보면

인간이 긍정적인 감정을 이끌도록 하는거 보면 철저히 인류를 위한 로봇이라 느껴졌습니다.

 

♣ 로즈와 브라이트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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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이슬이와 토게피)

 

냉정한 무인도의 자연환경에 참교육을 맛본 로즈는 우연찮은 사고로

기러기의 알을 발견해 부화하기까지 성공했습니다. 갓깨어난

브라이트빌은 로즈를 엄마라고 생각해 계속 따라다니고, 

마침 로즈랑 잠깐 다퉜다가 다시만난 여우 핑크와 

다산의 쥐가족들과 쥐맘에 의해 극적?으로 브라이트빌을 로즈가

키우기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가 이야기의 흥미가 생기는 지점이고,

다시 찾아보니 쥐엄마의 성우가 누군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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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틀주스 비틀주스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쳤던 캐서린 오하라였네요 ㅎㅎㅎㅎ

나홀로집에 에서 처럼 다산의 자식들을 낳으셨네요 ㅎㅎㅎㅎ

(실제론 아들 2명)

중간중간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대사들이 인상적이었는데,

적절한 성우를 잘찾았다고 느껴졌네요 ㅎㅎ

 

아시다 시피 로즈와 브라이트빌의 첫만남에 그 화려한 색은

돌비로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T라 미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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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밈으로 도는 역주행노래, 위아더나잇의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

 

 아무래도 인간의 명령어에 입력된 로봇 로즈라서 난항을 많이 격습니다.

로즈의 데이터에는 인간들의 요구에 응하는 시스템이라 기러기에 대한

데이터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 어떻게 생존하고, 먹는법 나는법 등등에 

서투른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여우인 핑크와의 조합이

적절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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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재밌게 봤던 지오디의 재민이 육아일기, 지금 재민이는 소맥 말아먹는거 좋아한다고 ㅋㅋ)

 

브라이트빌은 그 귀여운 루니툰의 트위티에서 어엿한 기러기로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로즈와 평생도록 같이 함께할 수는

없는 상황. 로즈를 도왔던 여우 핑크와도 마찬가지죠. 마지막까지

로즈는 브라이트빌이 어른새로서 기능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1) 차별

 

giphy (2).gif

(영화 해피 피트 의 한 장면, 초반 레이몬은 춤을 춘다해서 주변 펭귄들에게 차별받죠)

 

흔히 다른 할리우드 쪽 애니메이션이든 하이틴 드라마든 항상 있는 장치인

주변 동료 간 차별이라는 내용은 사실 식상할 법 하지만, 이 영화는 전체관람가 영화기도하고,

성장드라마 적 성격이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역경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법이라 느껴졌어요.

 

2) 입양

 

punch-in.gif

 

입양 부모의 입장을 잘 이해는 못하지만, 키워지기 전 진실을 안다면?

이란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 왜 어릴때 애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물어볼때

부모님이 둘러서 선의의?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까? 아마 그랬을거 같습니다.

글쎄요? 백프로 이해는 못하겠지만, 마음 한켠에는 다른 친구들과 같은

가정환경이었으면, 우리 부모도 이랬으면 이란 마음이 담겨져 있었을거라 느껴졌습니다.

 

3)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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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일까요..? 브라이트빌도 기러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놓지 않았고,

로즈도 브라이트빌을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었죠. 어떻게 보면 부모가 자식을 위해

뭘 못한다고 하는 거 같았습니다. 브라이트빌이 다른 새들처럼 비행할때까지 훈련하는 

그 과정이 아름답게 담겨져 있습니다. 이는 영화로 보셨으면 하며 포디가 괜찮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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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빌에게 비행을 가르쳐준 존재는 원작에선 없었다고 하고,

힘을 써준 로즈에게 유일하게 칭찬을 해주는 기러기가 있는데

이 배우의 성우가 어바웃타임에서 아빠로 나오는

빌 나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멋있었습니다. 웃긴건 이분은

캐리비안 해적 망자의 함에서 데비 존스로도 나오신 분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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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리 기러기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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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 브라이트빌이 기러기 무리들과 함께 겨울을 피해

장거리 비행을 하기위해 출정하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자식들이 성인이 되서, 독립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는 모습이 생각나서 인상적이었습니다.

 

giphy (1).gif

 

브라이트빌이 어떻게 비행하는지 궁금했는데,

로즈와 브라이트빌 성숙해진 모습이 좋았습니다. 덫붙여서 여우 핑크의 

대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고요. 그리고 로즈가 브라이트빌을 떠나며 보내는 눈빛은

원피스에서 닥터 쿠레하가 쵸파를 떠나보낼때의 마지막 모습이 생각나서

슬펐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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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세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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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핵소고지의 한 장면, 실화 바탕의 전쟁영화죠.)

 

사실 이 타이밍에 영화가 끝나야 한다는 체감이 좀 몰려왔는데, 

스토리가 더 이어져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하긴 아직 수습못한

떡밥이 있긴하죠. 이 영화의 단점은

질질끄는 스토리라는 특징이 있는데..ㅜㅜ

 

그 후반부 스토리가 지루했으면 감점적 요소가 있을거였으나,

후반부 스토리도 좋아서 욕하기가 난감했습니다 ㅋㅋ

 

노스포여서 다 언급할 수는 없으나, 그 동안의 로즈와 브라이트빌의

공통점이 있다면, 둘다 남들과 다른 환경에서 살아와서, 남들에게

시선이 곱지가 않은데, 능력을 발휘하는 순간이 오는데, 이게 관객들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줬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원작자 피터 브라운과 제작자 제프 헤르만은 작품 초기단계에서

 

친절함이 오히려 생존에 도움이 된다.

 

라는 생각에 초점을 뒀다고 합니다. 제작팀은 단순히 스토리에만 주제를 담은게 아니라

실제 팀 문화도 친절한 문화를 조성했다고 하죠. 영화 제작자 제프 헤르만은 영화계에 

일을 시작한 초반기에는 제작자가 되기엔 너무 착하단 소리를 들었으나, 착한 성격 덕에

사람들이 더 편한 얘기를 오갈 수 있었고,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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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의 한장면, 이 영화도 리뷰글 만들어 봐야하는데..)

 

후반부 내용은 사실상 주토피아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메시지는 많은 작품들에서 다룬거 같이 약간은 식상하나, 

미국 내에서는 여러 인종들이 더불어서 살아가지 않습니까?

그 덕분에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국가인데, 많은 갈등이 있겠지만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꿈을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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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확실히 로즈와 브라이트빌의 투탑을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되는데,

드디어 로즈의 정체에 대해 다뤄지는게 좀 늦긴했습니다. 로즈는 사실

인간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지금 로즈가 있는 세계는 인간들이 없죠.

이로 인해 갈등이 전투로 이어지는데, 장황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장화신은 고양이나 드래곤 길들이기 처럼 유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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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북미 동물들 출연에 대해서는 태클 걸고 싶진 않지만, 이왕 나올거면

퓨마나 늑대, 버팔로 같은 동물들도 넣었어도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쩝.. 그래도 전쟁이 메인이 아니니깐 넘어가겠습니다. 조금 아쉽긴해도

마지막까지 감동을 잃지 않는 모습은 좋았습니다. 

 

로즈와 브라이트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로즈와 브라이트빌은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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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All+the+Emotions+are+embracing+Riley',s+new+Sense+of+Self.jpg

(인사이드2에서 정말 감동적인 후반부 장면 ㅜ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조커2로 실망한 제 마음을 충분히 달래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사전에 드림웍스 자체 제작의 마지막 작품이란 정보를 듣고, 나름 몰입해서 봤던 

작품이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시사회 신청할껄 ㅜㅜ..

 

로즈의 유쾌한 적응기와 인간이 아닌 브라이트빌이란 기러기와의 동행

그리고, 다른 동물들과의 화합을 통해 묻어나오는 메시지들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명령에만 충실한 로봇 로즈에서 사람처럼 감정이 들어가는

변화는 잠깐 블레이드 러너에서 후반부 로이베티의 마지막대사가 잠깐 생각났고요.

 

저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감정선이 약해졌다고 느끼는게,

어제 룩백을 또보고, 와일드 로봇을 보고 후반부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ㅠ

 

마지막 장면에 브라이트빌을 처음 봤을때 그 장면을

복선삼아 마무리 짓는 연출도 상당히 맘에 들었고요 ^^

 

 

엔딩크리딧 쭉 올라오면서 나오는 브금이 또 다른 느낌으로 여운이 남더군요.

이렇게 어른들도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와야 할텐데,

드림웍스 자체 작품이 안나온다는게 좀 슬프지만, 흐름은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쿠키영상 하나 있는데, 짧지만 유쾌하게 끝납니다. 참고하시고요.

조커2에 대한 소문이 안좋게 돌텐데, 대신에

 

감동을 선사하는 와일드 로봇 어떨까요?

 

IMG_1708.jpeg.jpg

 

갓두조 갓두조
23 Lv. 53961/62000P

"FORTIS FORTUNA ADIUVAT" (행운은 용감한 자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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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3


  • 담울

  • 기묭
  • golgo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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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입소문까진 아직 없는 것 같은데.. 좋은 작품이 안 묻히고 반응 얻으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12:48
2시간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golgo
좋은 작품은 잘 떳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13:00
2시간 전
2등
저도 오늘 조조로 보고왔는데 엄청 울고 감격하면서 나왔네요.. ㅠㅠ 기러기들이 무리지어 출발하는데 정말 울컥했습니다! 엘리멘탈처럼 입소문타서 흥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3:01
2시간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기묭
룩백과는 결이 다른 여운이 몰려왔네요 ㅠㅠ
영화 꼭 흥행했으면 좋겠어요 !!
13:06
2시간 전
3등

개인적으로는 2011년 우리나라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생각났습니다.
암탉이 자신을 도와준 죽은 오리를 대신해서 오리알을 품고 오리를 키워서 떠나보내는 내용인데 기러기들이 무리지어 떠나가는 장면도 그렇고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어 이끄는 모습등이 비슷합니다.
[와일드 로봇] 후반부에 데리러 온 로봇과 싸우느라 숲이 불타고 그런 부분은 개인적으로 좀 사족같았습니다.

14:33
51분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담울
나무위키에서 맞아요 그 마당을 나온 암탉 얘기가 있더군요.
보진 않았지만 좋은 작품일듯 합니다.
브라이트빌 떠나 보내고의 내용은 질질끈 부분이 없잖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언젠간 나와야 할 로즈의 성장배경 스토리였는데, 타이밍도 늦었고,
좀 급하게 만들어진 느낌이 있긴했으나 전체적인 메시지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저는 강력추천하고 싶습니다.
14:37
4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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