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 로튼토마토 리뷰 모음(40%)
미국 정식 개봉 후 새롭게 업데이트된 로튼토마토 탑 크리틱 리뷰어들의 평가입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https://www.rottentomatoes.com/m/joker_folie_a_deux
평론가들의 총평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하는 조커가 속편의 증언대에 서서, 이야기가 정지된 가운데 춤을 추는데, 레이디 가가의 예측불허 에너지가 <폴리 아 되>에 약간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웬레이 마 - The Nightly (AU)
토드 필립스는 그럴듯한 여성 캐릭터를 쓴 적이 없다. 왜 이제 와서 그런 시도를 하지? 2/5
마놀라 다기스 - New York Times
<폴리 아 되>에 관한 가장 큰 쓸데없는 소식은 노래를 잘하는 한 명의 스타, 할리퀸이란 별명을 가진 리 퀸젤 역의 레이디 가가, 그리고 노래를 못하거나 하지 않는 또다른 스타(호아킨 피닉스)로 완성된 어설프고 성의 없는 뮤지컬이라는 것이다.
대니 리 - Financial Times
배우 리 길이 상처 입은, 아서의 옛 친구 역할을 맡아서 사실적인 무게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1편에 비해 덜 비호감이다. 3/5
리처드 로퍼 - Chicago Sun-Times
항상 조커가 존재하고 항상 광대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가 더 크고 대담하고 더 끔찍한 무언가로 변신하지 않으면, 뮤지컬 곡들만 추가됐을 뿐 예전에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2.5/4
피터 하웰 - Toronto Star
각본가이자 감독 토드 필립스와 공동 각본가 스콧 실버는 자신들이 어떤 영화를 만들려고 했는지 아무런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조커> 1편은 세상에 대해 할 말이 있었지만, <폴리 아 되>는 일관성 없이 혼자 중얼거리고 흥얼거리는 것 같았다. 2/4
산드라 홀 - Sydney Morning Herald
우리는 슈퍼 히어로와 슈퍼 빌런의 역사를 ‘재창조’하는 마블과 DC의 습관에 매우 익숙해졌다... 하지만 이 영화는 크게 오해받았다. 거창한 의도로 부풀려진 작은 이야기였던 것이다. 2/5
오디 헨더슨 - Boston Globe
토드 필립스가 이 영화에서 조커를 다룬 것을 팬들이 즐길 거라고 생각하긴 힘들지만, 거대 영화사들은 아무리 형편없게 만들어도 코믹북 영화를 보러오는 관객들을 기대하고 있다. 드문 사례를 제외하고 관객들은 DC와 마블에 돈을 주기 위해 몰려든다. 0.5/4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배트맨 코믹북 스토리에 익숙한 사람은 조커와 할리가 감정 기복이 극심한 캐릭터라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아서와 리의 나쁜 사랑(Bad Romance)이 결실을 맺는 걸 지켜보는 건 즐겁다.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폴리 아 되>는 제시된 도덕적 질문을 충분히 깊이 파고들지 않기 때문에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내놓지 못한다. C
G. 앨런 존슨 - San Francisco Chronicle
<조커: 폴리 아 되>는 트라우마를 주는 영화적 경험이다. 토드 필립스의 목표가 코믹북 영화라는 개념 전체에 불을 지르는 게 아닐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암울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고집한다. 1/4
제이크 코일 - Associated Press
토드 필립스가 조커에 대한 반영웅적 해석에 이어서 대단히 반속편적 해석으로 돌아왔다. 감옥 영화, 법정 스릴러, 그리고 뮤지컬을 결합했지만, 1편이 얼마나 활활 타올랐는지를 감안하면 이번 영화는 놀라울 정도로 불이 안 붙는다. 2/4
닉 섀거 - The Daily Beast
팬들을 만족시키지 않으려는 의지가 너무 강해서 적대적이기까지 한데, 세상과 맞서는 주인공만큼이나 장르적 관습을 거스른다.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폴리 아 되>는 완전한 사회적 붕괴에 대한 유혹과 집단적 무의식을 해방시킨 것에 대한 후회 사이의 밀고 당기는 긴장을 진정으로 파고들고 싶었던 것 같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에 있어서 그 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실패했다.
크리스틴 로페즈 - Kristomania (Substack)
<조커: 폴리 아 되>는 팬 서비스, 집착, 유해성의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이유’는 전혀 탐구하지 않는다. D+
레이퍼 구즈만 - Newsday
캐릭터들과 그 자체를 증오하는 듯한 무기력하고 우울한 ‘뮤지컬’. 0/4
타이 버 - Washington Post
지극히 암울한 오락물로 위장한 아이디어의 영화이며, 오락성보다는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그 아이디어들이 더 흥미롭다. 2.5/4
리처드 휘태커 - Austin Chronicle
1편에서 조커를 위해 울었다면, 필립스 감독은 2편에서 왜 울었는지 묻는데, 그 대답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매우 어색할 수도 있다. 3/5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토드 필립스 감독의 이 병적으로 불필요한 영화는 거의 2시간 반 동안 존재해야 할 수많은 잠재적 이유들을 반복하지만, 결국에는 만족스러운 이유를 찾지 못한다. 1/4
크리스티나 뉴랜드 - iNews.co.uk
모든 면에서 만화영화적 미치광이이고, 진정한 스타 레이디 가가를 포함한 배우들의 힘으로도 영화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막지 못한다. 1/5
린다 마릭 - HeyUGuys
<조커: 폴리 아 되>는 심리적 강렬함과 음악적 스펙터클을 결합하여 깊은 인상을 남긴다. 호불호가 갈릴 게 분명하지만, 놀랍도록 재능 있는 감독이 선사하는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임에는 틀림없다. 4/5
매트 싱어 - ScreenCrush
관객들은 이 영화 전체가 시련이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4/10
저스틴 클라크 - Slant Magazine
영리함, 기백, 몰입감을 보여주려는 <폴리 아 되>의 시도는, 고리타분한 연출, 조잡한 감정적 플롯, 유쾌한 잔혹함, 그리고 잭 스나이더의 영화를 아동용 애니메이션처럼 느껴지게 하는 심각한 허무주의에 의해 잔인하게 물밑에 가라앉았다. 1/4
존 블리스데일 - Time Out
선정주의에만 관심이 있는 세상에서 한 망가진 남자의 비극을 마주하게 된다. 그것은 관계된 모든 이들에게 충격이지만 그래서 더 좋았다. 4/5
한나 스트롱 - Little White Lies
(감독 토드) 필립스는 왜 이 영화가 뮤지컬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걸 그토록 꺼리는 걸까? 프로덕션 디자인에 색채와 화려함을 좀 더 더했으면 어땠을까?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조커> 1편이 감성적인 음영, 성숙한 테마, 진정한 웅장함을 갖춘 보기 드문 블록버스터로서 비범한 영화였던 반면, 이 속편은 그 맥을 이어가지 못했다.
라파엘 에이브러햄 - Financial Times
조커는 진지한 서브텍스트를 포함해, 여전히 비장의 한 수를 갖고 있다. 최고의 장면은 선동적인 장면 이후에 나온다. 3/5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조커: 폴리 아 되>는 1편의 아찔한 충격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일촉즉발의 긴장감에 있어서는 전작과 맞먹는데, 언제라도 불길이 치솟을 것 같은 영화다. 4/5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놀라울 정도로 지루하고 무의미한 진행으로 관객을 경멸하는 듯한 영화.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폴리 아 되>는 대부분의 러닝타임 동안 제자리에서 탭댄스만 추고, 너무 튀거나 혹은 캐릭터들과의 연관성이 너무 모호해서 아무것도 표현 못하는 감동 없는 뮤지컬 곡들을 계속 이어붙이고 있다.
니콜라스 바버 - BBC.com
보기에 따라 대담하거나 혹은 거슬리게 잘난 척하는 이 탈신화화 작업은 분명 재미가 없다. 2/5
존 누겐트 - Empire Magazine
두 살인마 사이코패스들 사이에서 아주 달콤하고 매혹적인 뮤지컬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 괴상한 접근 방식이 코믹북 팬들 모두에게 받아들여지지는 않겠지만, 나름의 이상하고 비극적인 희망을 찾을 수 있다. 4/5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레이디) 가가는 친근감과 집착 사이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하고 활발한 존재감으로 사랑스럽게 아서에게 다가간다... 듀엣과 솔로로 이루어진 두 사람의 뮤지컬 곡들은 종종 음울한 영화에 꼭 필요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조커: 폴리 아 되>는 야심차고 피상적으로는 무지막지한 영화지만, 기본적으로는 지나치게 신중한 속편이다.
타라 브래디 - Irish Times
많이 지루하다. 대단원이 1막의 마무리 부분에 나와 버린다. 이 영화는 여러 장르들 사이에서 허우적대는데, 뮤지컬, 감옥 영화, 그리고 대부분은 질질 끄는 법정 드라마다. 3/5
조앤 티트마쉬 - London Evening Standard
매혹적이고 복잡한 주인공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결국 지루하게 질질 끌면서 정처 없이 우리를 데리고 간다. 2/5
케빈 마허 -Times (UK)
(감독) 필립스는 다시금 독립된 세계로 돌아와 카펫 위에 모든 내용물을 쏟아내고... 또 쏟아낸다. 그 결과는? 지저분하고, 생동감 없고, 뻔하며, 존재할 필요도 원치도 않는 영화에서 기대할 만한 것뿐이다. 2/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1편만큼이나 거슬리고 인내심을 요구하고 때때로 지루하기 그지 없지만, 개선된 부분도 있다. 3/5
제프리 맥냅 - Independent (UK)
전반적으로 <폴리 아 되>는 1편만큼이나 날카롭고 불안하게 하며, 현대 미국의 도시들을 폭발 직전의 무시무시한 화약고로 묘사한다. 4/5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뮤지컬 영화의 연극성을 이용해 주인공의 야심을 고양시키지 않고 오히려 약화시키는, 슬프고, 애수에 차 있으며 인상적인 기묘한 영화.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조커: 폴리 아 되>는 아서의 영화인데 아서라는 캐릭터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다. 호아킨 피닉스가 고뇌에 찬 정신과 푹 들어간 가슴의 육체적 디테일을 정교하게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는지는 몰라도 말이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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