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X보다 더 강렬하고 잔혹한 극강의 고어 공포물 "악이 도사리고 있을때"(10월9일개봉)

개인평점:9.0

공포난이도:★★★★

고어난이도:★★★★★

아주 인상적이었던 아르헨티나의

떠오르는 신예감독 '데미안 루냐'의

'나이트테러'(이 영화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2번째 공포영화이며 전 이 두영화를 보고

이 감독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이 영화가 아주 인상적이어서 검색을 해보니

로튼에서도 평론가들에게 엄청난

평가를 받고 있던 영화더라고여

전 설마 이렇게 극강의 고어하고 잔인한

어찌보면 쏘우보다 더 멘탈적으로

잔인한데 이게 고어물의 무덤이자 국내성향

하고도 전혀 안맞는 국내에 개봉하다니

깜놀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써놨던 리뷰 개봉즈음에

다시 올려봅니다.

고어,공포물 좋아하시는분에게 강추드립니다.

근몇년간 최고의 공포물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외면받는 고어 공포물

취향을 워낙 타는 장르라서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잔혹한 영화는 특히나 작품성과는 상관없이 많이

외면받는 장르라서(단지 잔혹하다고 1점주는

경우가 많아서..)국내에는 절대 개봉이

안될정도의 수위를 자랑하는지라

국내 영화관에서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게 개봉을 하다니 전혀

의외였습니다.

저야 워낙 고어장르도 그렇게

싫어하지 않는 장르라서 좀 역겹다는

생각이 든 장면은 몇개 있었지만

눈한번 깜빡이지 않고 보긴 했습니다만

요런 장르 잘 못보시는 분들은

그냥 패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여

쏘우정도는 아주 재밌게 봤다 하시는 분들은

꼭 필감하시라고 권해드릴만한

아주 인상적인 고어 공포물입니다.

잔인함은 쏘우X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생한 날것의 느낌을

전달해주는 영화.

남미 고어영화의 특징이 아주 잘 나타나는

영화입니다.

브라질이나 이쪽에서 이런 고어장르 괜찮은

작품들이 몇개 있는데여(바쿠라우등등)

이런 남미쪽 영화의 특징인 생생한 날것의

느낌을 보여주는 고어,공포물입니다.

그래서 쏘우X보다 더 잔혹하고 생생한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나 싶습니다 몇몇

장면은 역겹기도 하고여ㅎㅎ

왠만한 멘탈 아니면 보기 힘든 영화입니다.

하지만 머 고어공포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런 생생한 날것의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으니 그런 분들에게는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아주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고어물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아주 인상적으로 본 고어 공포물

입니다.

단지 잔인한것만 있는것이 아니다

제가 단지 잔인하다고해서 모든 영화를

다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완성도가 없는 잔인함은 쓰레기일 뿐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가장 여기에 부합했던

영화가"곰돌이 푸:피와 꿀"이었죠 엄청난 쓰레기

영화였습니다.

딱 완성도,서사 이런건 개나 주고 단지 잔인하기만

한 최악의 쓰레기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완성도 또한 훌륭한 갠적으로

공포영화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신선도가 96%가 아니겠지여)

공포의 가장 흔하디 흔한 빙의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다른 어떤 빙의소재 영화보다도

독특하고 이야기전개도 신선하며 화면에서

주는 오컬트적인 느낌 또한 강렬합니다.

독특하고 신선하며 강렬한 공포영화를 찾는

분들에게는 축복과도 같은 영화입니다.

99분의 러닝타임동안 굉장히 독특하고

오컬트적인 이야기 전개로 인해

아주 특별하게 잔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고어 공포영화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단.잔혹함과 역겨운 장면들이

있으니 이런거 못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보시고 나서 저한테 욕하지 마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