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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교육생이 많아졌어요. (깨알 주의점 & 대처법)

유이
14584 41 60

블랙 위도우 개봉 전에 코로나가 심해질줄 모르고 각 영화관들에 알바들을 엄청 뽑은 모양입니다.

저희 지역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매니저급만 있던 지점들에 교육생 미소지기, 드리미, 크루들이 갑자기 많이 배치되었어요.

 

문제는 이들이 당연하게도 일한 기간과 경험상 우리의 만족감을 백프로 채워주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웃기게도 이런 일은 일에 대한 숙지가 부족해서도, 너무 철저해서도 일어납니다.

 

 

전자의 예입니다.

어제 오전 메박 대구점에 랑종을 보러 갔다가 포스터를 받으러 갔습니다.

교육생 크루가 응대를 했는데 포스터를 아래에서 엄지로 꽉 누르며 한손으로 힘차게 집어올리는게 보였어요.

제 손에 닿기 전에 누가 봐도 심하게 구겨져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자리를 안 뜨고 구겨진것 주셨다고 그자리에서 바꿔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행히 옆에 계시던 남자 직원분이 조심히 다시 꺼내서 이걸로 받아가세요 하며 주셨는데...

옆에서 바라보는 교육생 표정이 '아.. 뭐야 이 덕후는...' 이런 표정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종이로 된 증정품을 그렇게 다루시면 안 돼요' 한마디 하고 돌아나왔습니다.

영화 굿즈에 평소 애정이 별로 없는 교육생이라면 굿즈를 건내줄때 막 다룰 확률이 높으니 그자리에서 바로 확인을 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후자의 예입니다.

교육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응대의 원칙은 공지대로, 이벤트 페이지의 주의사항 그대로 하라고 배울겁니다.

이게 절대 비난 받을 일은 아니지만, 이런 교육생들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센스없는 혹은 유도리 없는 직원이 됩니다.

표현할만한 단어가 이것밖에 없어서 이렇게 적었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 비난하고자 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그들은 처음 일하는 직장에서 근무 수칙을 철저하게 숙지하고 지키고 있을 뿐이니까요.

 

그저께 용산에 올라간날 블랙 위도우 나타샤 필름마크가 소진되었다길래 그것 빼고 세가지 필마를 받아서 내려왔어요.

원래 다 모을 생각이 없었는데 3개 모으고나니 욕심이 생기고, 기차 시간 때문에 2차 모두 쿠키를 못 봐서 오늘 3차를 하러 갔습니다.

필마를 받아야되니 대구스타디움점으로 갔지요.

 

가기전에 여기서 센스있게 잘 받으셨다는 익무분도 계셔서 여쭤봤는데 매니저분께 받으셨고, 어쨌든 교육생은 피하는게 맞는것 같다고 생각하고 갔어요.

아, 근데 하필 제가 영화를 보고나가니 교육생 미소지기 한분 밖에 없었어요.

줄서있으니 첫날 어느 익무분 글처럼 뽑기 시키고 있고, 다른 분들이 뭘로 달라해도 랜덤이라고 거절하시더라구요.

순간 매니저가 매표소 볼때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시간도 없어서 머리를 굴렸습니다.

 

필름마크 통이 대강 4등분 되어있던데 앞에서 뽑는 분들이 어디에서 뽑고 뭐가 나오는지 유심히 봤어요.

어느 분이 나타샤를 뽑아 가시네요!

그리고 야바위(?)처럼 교육생이 필마 통을 어떤 방향으로 놓고 다시 가져오는지 계속 관찰하며 제 차례가 됐습니다.

저도 뽑기를 했고 그 위치에서 나타샤를 뽑았어요.ㅎ

지금 생각해보면 첫날엔 진짜 막 섞어놨다가 지금은 4등분이라도 해놨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 + 글 쓰고 갑자기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아, 이거 자세히 쓰면 설마 스타디움점에서 모니터링 하진 않겠...

원하는 필마의 필름 이미지를 외우고 가보세요.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

 

CGV에서 랜덤으로 공지한 이상 관객에게 직접 뽑으라고 하는건 원칙을 지킨거라서 뭐라 못한다는 여론이 많았죠.

대구스타디움점을 보면 한 지점 안에서도 교육생 미소지기들이 이런 경우가 많고 매니저들은 유도리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교육생들이 많은만큼 어쩔수없을땐 한번 저렇게라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튼 이틀 연달아 교육생분들과 해프닝이 있어서 끄적여보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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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카사블랑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4:20
21.07.18.
유이 작성자
카사블랑카
어제 오필리아는 교육생이 북포스터 있는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옆에 남자 직원분이 꺼내주셨어요.ㅎ 그래서 안 구겨졌었는데 그걸 교육생이 건내받아서 겹쳐서 같이 구겨 저한테 주는 바람에 그것까지 같이 교환 받았습니다.ㅠㅠㅎ
14:23
21.07.18.
2등

글을 너무 재밌게 쓰셨어요 ㅎㅎㅎㅎㅎ

 

얼마전 소풍에서도 교육받고 있는 미소지기를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그렇군요 ㅋ

14:22
21.07.18.
유이 작성자
하늘하늘나비
제가 처음 입사했을때를 떠올려보며 제가 한번 더 조심하는게 기분 덜 상할수 있겠더라구요.ㅎㅎ 입장 바꿔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 ^^
14:27
21.07.18.
3등

4종 랜덤은 정말 양아같은 짓이었어요
그와중에 뽑기는 또 몬가요 ㅎㅎ

참 경품이란게 몬지 😭

14:29
21.07.18.
유이 작성자
YesMemory
직원이 맘대로 꺼내주고 랜덤이라는것이 아닌, 관객에게 직접 뽑기를 시키는건 이벤트 공지에 랜덤이라 되어있으니 원칙대로 한거다라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CGV를 욕 하기로 해요.ㅠㅠ 제발 랜덤 좀 없애라! ㅎㅎ
14:33
21.07.18.
유이 작성자
카스카
눈에 불을 켜고 나타샤 필마 위치를 따라다녔어요.ㅋㅋㅋ
14:43
21.07.18.
유이 작성자
제임스카메라
어쩔수 없을거라 생각해요. 오히려 그대로 안하면 혼날 가능성이 높은게 입사 초기니까요.ㅠㅠ
14:44
21.07.18.
유이 작성자
한아름
저 블라인드 첨 먹어봐서 뭔가 글에 표현이 잘못 됐구나 싶었는데 풀리기도 하나보네요.;;;
14:45
21.07.18.
profile image
유이
무개념 교육생들이 신고했었나보네요 본인들이 영화관에 돈쓴다 생각하시고 고객 응대하세요
14:47
21.07.18.
유이 작성자
제라드버틀러
신고가 과하다 싶으면 풀어주기도 하나보네요. 신기한 익무 시스템...ㅎ
14:51
21.07.18.
profile image
제라드버틀러
아하 신고를 많이먹으면 자동 블라인드되나보네요 ㅋㅋㅋ 확실한건 극장과 관련된사람들이 신고를넣긴했나본ㅋㅋ
15:13
21.07.18.
profile image
유이
첨에 읽었을때 아무 문제 없었던걸 분명히 기억하는데 갑자기 블라인드 되길래 이건무슨 오류인가 생각했네요 다행히 운영자님들이 빨리보고 다시 풀어주셨나봐요
14:52
21.07.18.
유이 작성자
한아름
오오... 그렇군요. 빠르게 모니터링 해주시고 계시니 감사하네요. ^^
14:59
21.07.18.
유이 작성자
DBadvocate
필마 랜덤은 반쯤 각오하고 가서 오히려 괜찮았는데 포스터 구겨진것 교환 요청할때 표정이 잊히질 않네요.ㅠ 부디 담부턴 응대 잘했기를...
14:52
21.07.18.
필마 랜덤도 유도리 없게 증정했다고 직원분이 욕먹을게 아니긴 하죠... 공지에 랜덤이라고 쓴 CGV가 그냥 개쓰레기....
14:45
21.07.18.
유이 작성자
환풍기
맞아요. 글을 조심스레 쓴다고 몇번이나 전제를 달았는데 스타디움점의 랜덤증정은 비난하고자 하는 맘이 전혀 없습니다. 얼른 CGV에서 공지에 랜덤을 지워줬으면 하는 맘 뿐이네요.ㅠ
14:54
21.07.18.
제라드버틀러
삭제된 댓글입니다.
14:47
21.07.18.
유이 작성자
songforu
그래도 어찌어찌 다 모았네요.ㅎ 다행입니다.ㅋ
15:01
21.07.18.
유이 작성자
내일볼영화오늘보자
맞아요. 개봉일부터 안 주고 주말 증정 시작 이런거 좀 별론거 같아요. 아님 공지라도 개봉일 한참 전에 해주던가.ㅠ 사실 주말 증정은 굿즈 받으러 가는거죠.
15:10
21.07.18.
profile image
유이
맞아요 주말부터 제공이나 혹은 주별로 다른 엠ㄷㅣ상품 내놓는 다는 건 한사람한테 다회차를 요구하는 게 뻔한데 종이상품같은 걸 구겨서 준다는 건😇😇😇😇
15:13
21.07.18.
유이 작성자
내일볼영화오늘보자
그러니까요. 한번 구겨지면 절대 원상복귀 안되는게 지류굿즈인데...ㅠ 저를 진상이라 생각했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겐 앞으로 잘 응대했길 바래봅니다.
15:23
21.07.18.
profile image

어제 티판기서 예매한 3종류 영화 티켓 뽑고 처음 출력 모습 그대로 다 붙어 있는 상태로 가져가서 각 영화별 굿즈를 수령했는데요, 많아서 정리는 나중에 하려고 확인 안하고 테이블서 보니 다 똑같은걸로 준거에요! 분명 모든 티켓에 경품도장 다 찍혔는데 표 확인은 제대로 안하신거 같더라고요. 어려운 일도 아니고 그 자리서 확인한거라 크게 문제는 안됐지만 역시 믿는게 아니고 내가 확인 잘 해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15:08
21.07.18.
유이 작성자
알수없다
이게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받는 사람도 확인을 해야되더군요.ㅠ 저도 필마 주는 영화 2종 티켓 각각 내밀었는데 받고보니 같은걸로 두개 주셔서 바꾼적 있어요. 안 그래도 집에서 먼 지점인데 확인 잘 하고 자리를 떠야겠더군요.
15:15
21.07.18.
그래도 N차 끝에 필름마크 모두 모았다니 다행이에요. 이번 4종 랜덤은 예상 그대로 여러 에피소드를 만드는 중인데, 이벤트 기획자는 영화 관객에 대한 애정이 없다고 생각 중이에요.
15:10
21.07.18.
유이 작성자
비엔나커피
첨에 필마 4종 나왔을때 절대 안 모을거야 했는데 용아맥, 용포디, 골든티켓 관람권 하루에 몰아 썼더니만 결국 3종이 모여서 하나 더 겟 했네요. 이번 4종 기획자는 진짜 관객을 돈으로만 봤어요. 메박 6종 미니포스터가 넘 혜자로워보입니다.ㅋ
15:22
21.07.18.
profile image

어쩐지... 최근 씨집도 지점 세군데다 굿즈수령하러 갔더니 옆에 직원이 교육생델고 이거 이렇게 바코드 찍고 어디가서 뭘 챙겨주면 되는지 찬찬히 시범보이면서 하더라구요.
님덕에 저 알바는 굿즈를 소중히 여겨야한다는걸 확실히 알게되었군요! ^^

15:23
21.07.18.
유이 작성자
Nashira
혹시 진상이라 생각했더라도 이걸 계기로 다른 분들한텐 조심해서 굿즈 증정하게 됐다면 그걸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 표정에서 판단하건데 분명 진상이라 생각했을거에요.ㅠ
15:27
21.07.18.
최근에 메박에서 빨리 퇴장 부탁드린다는 말을...너무 귀아프게 들어서 괴로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30
21.07.18.
유이 작성자
라니라니
전 4번 쯤 참다가 한 지점은 컴플레인 걸었어요. 영화표에 적힌 시간만큼은 보장 받아야죠.ㅠㅠ
15:35
21.07.18.
며칠전에 갔을때 교육생 명찰 단 분들이 좀 보여서 새로 뽑은 사람이 많나보네… 하고 생각을 했었어요 ㅋㅋㄹ
15:33
21.07.18.
유이 작성자
스타베리
과장 조금 보태서 매니저급 직원분들 아님 알바는 죄다 교육생분들이더라구요.ㅎㅎ
15:36
21.07.18.
profile image
저도 얼마 전 미숙한 교육생 미소지기 분을 만나서 약간 짜증날 뻔한 적이 있었는데요.
봄날은 간다 티켓을 보여주면서 시그니처k 티켓 주세요 라고 했더니 못 알아듣고 시그니처k 패스 받으려면 신분증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니요 패스는 안 샀고 티켓만 받으러 왔어요. 했는데 계속 패스 얘기를 반복해서 한 세번을 같은 얘기를 하고..
또 그분은 선배 미소지기한테 물어보러 가고 우여곡절 끝에 받아서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에 섰는데 뒤에서 저를 또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갔더니 그 선배 미소지기가 또 또 패스 얘기를!!! 영화관 가서 불친절하고 무례한 경우 아니면 좀처럼 화나진 않는데 그땐 진짜 욱해서 짜증낼 뻔 했네요.
16:03
21.07.18.
유이 작성자
복자
패스 교육을 너무 빡세게 받아서 꽂혔나보네요. 근데 선배한테 물어보고도 그러는건 선배도 경력이 얼마 안 된걸까요. ㅠ 영화관 직원분들이 본인 지점 이벤트는 좀 정확하게 숙지해줬으면 좋겠어요. 서로 안 불편해지게..ㅠ
16:34
21.07.18.
profile image
블라인드될 글일까 싶었는데 익무엔 여러 사람들이 있는걸 알고 그러려니.
필마는 참... 스타디움은 멀어서 이젠 귀찮아지네요 ㅋㅋ
다양한 굿즈들이 한쪽에 가득 쌓인 것을 많이 봤는데 그럴거면 시내쪽에도 적당히 배분해줬음 좋겠어요
16:14
21.07.18.
유이 작성자
OVㅁ2
그니까요. 전 서쪽에 살아서 대구스타디움 갈때마다 죽겠습니다.ㅠㅠㅋ 그나마 자차라서 다행이지만... 아카데미 로비도 넓던데 좀 증정지점으로 확대 고려해줬으면 좋겠네요. 위치도 좋은데...^^
16:36
21.07.18.
유이 작성자
시샘달
아... 진짜 1/1024 확률은 절대 랜덤이 아닙니다. ㅠㅠ
17:40
21.07.18.
유이 작성자
시샘달
진짜 그건 다시 컴플레인 해보시지...ㅠㅠ 너무 안타까워요.
08:56
21.07.19.
유이
아니 근데.. 공지에도 랜덤이라 써놓아서 컴플레인 하기도 뭐 좀 그렇더라고요;;
11:04
21.07.19.
유이 작성자
시샘달
저같음 제가 다시 뽑게라도 해달라 그랬을것 같아요. 그날 시샘달님 글엔 표현 완화해서 적었다만 그건 진짜 D타임 통에서 그냥 한꺼번에 빼준게 맞을거에요.ㅠ
11:14
21.07.19.
유이
ㅋㅋㅋㅋ...
이번주 다시한번 가보려고요ㅋㅋ
이렇게 진상고객이나 목소리 큰 고객이 한명 늘어나는거죠...ㅠ
11:26
21.07.19.
유이 작성자
시샘달
익무 올리신 글의 댓글만 프린트 해가셔서 매니저 호출하면 거의 백퍼 승산있다고 봅니다. 꼭 교환 받으세요! 화이팅! ㅎ
13:33
21.07.19.
profile image
제가 다니는 지역플래그쉽도 많아졌습니다
6월까진 계속 친절하든 불친절하든 직원만 만났거든요
여름 성수기에 대작들 개봉예정이 많아서 1달전즈음부터 입사시킨거 같은데 상황이 꼬였어요
16:53
21.07.18.
유이 작성자
북회귀선
상영 시간도 잘리고 좌석 거리두기도 또 당할줄은 생각도 못했겠죠. 그나마 가격 인상이라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인건비라도 충당해야하니...
17:43
21.07.18.
profile image
롯시 이제 지류티켓 출력안하고도 포스터나 아트카드 등 받을 수 있는데 잘 몰라서 그런가 지류티켓 보여달라고 하는 분들도 아직 있고,
이제 어플로 수량을 파악 할 수 있어서 바코드 스캔하고 증정해야되는데 안하고 티켓만 보고 주는분도 있더라고요 이러면 재고 수량 파악이 잘 안될텐데....
17:13
21.07.18.
유이 작성자
무비카츠
저도 가는 지점에서 바코드 안 찍고 주더라구요. 근데 신기하게 수량은 반영이 되는것보면 마감하면서 대강의 수량을 수정해서 입력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나중에 수량 남아있는것 보고 온 사람한테 소진으로 욕 먹고나면 바코드 찍는걸로 버릇을 바꿀지도요...ㅎ
17:47
21.07.18.
profile image

저도 미숙한 교육생 때문에 경품받으려고 20분넘게 카운터에서 교육생이랑 실랑이 한 적 있는데 정말 지쳐요..... 제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는데 제가 괜히 진상된 것 같은 기분이라 정말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ㅋ큐ㅠ

18:20
21.07.18.
유이 작성자
남대리
저도 위에 적었지만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 제가 진상된 기분을 느끼게 하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앞으론 다른 사람들한텐 조심해서 응대해주기를 바래야죠.ㅠㅠ
18:33
21.07.18.
저도 서비스직 종사하는 입장이어서 웬만하면 이해하려고 하고 화도 잘 안 내는데 간혹 가다 내 잘못도 아닌데 진상 만들거나 사람 무안하게 만들면 그때만큼 진짜 진상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 팍팍 들더라구요 온갖 인간 군상 다 겪는 장소에서 근무하는지라 웬만큼 경험치가 좀 쌓인 상태인데도 말이죠...ㅎ
18:47
21.07.18.
유이 작성자
Azulgrana
저도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합니다.ㅎㅎ 그래서 어떤 기분으로 그 자리에 서있는지 잘 알아요. 하지만 책임감 없이 그 자리에 있다면 정당한 비판은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르고 그랬다면, 알게되면 꼭 다음부턴 꼭 좀 안 그랬으면 좋겠구요.ㅎㅎ
19:34
21.07.18.
profile image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전국에 미소지기들이 저처럼 영화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사람인데다가 일을 3년씩이나 한 사람으로 쫙 깔려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그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하고 극장을 사랑하는지라 영화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극장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안계셨으면 좋겠어요.
01:39
21.07.19.
유이 작성자
닉네임짓기귀찮
현실은 영화와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도 꽤나 많이 일 하러 유입이 되는 곳이다보니 관객의 마음과 괴리가 생기곤 하는거겠죠. 종이 굿즈가 구겨진게 문제가 없다는듯한 태도는 영화관에서 일하려면 정말 고쳐야할 태도였어요.ㅠ
02:54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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