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시 야마자키 차기작은 '고질라 마이너스 원' 다이렉트 시퀄, 연말 촬영 시작 추정

Takashi Yamakazi’s Next Film is A Direct Sequel to ‘Godzilla Minus One’
‘고질라 -1.0’을 좋아한다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이미 다카시 야마자키 감독이 도호의 차기 고질라 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라는 보도는 있었지만, 당시에는 제목이나 줄거리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영화는 ‘고질라 -1.0’의 직접적인 후속편이다. 배경은 다시 일본이며, 2025년 말 촬영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
‘고질라 -1.0’은 2023년 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다. 북미에서만 5,500만 달러, 전 세계 합산으로는 1억 1,500만 달러를 넘겼다. 이 영화는 고작 1,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실사 효과와 CGI를 절묘하게 조합해 만들어졌으며, 헐리우드가 일본의 VFX 업계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평가도 나왔다.
야마자키 감독은 본래 시각효과 감독 출신이다. 그의 영화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특수효과 중심의 블록버스터로 유명하며 일본 아카데미상을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다. 개인적으로 봤던 그의 작품은 2013년작 ‘영원의 제로’였다.
‘고질라 -1.0’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일본을 배경으로 괴수가 날뛰는 이야기였으며, 특히 마지막 바닷가 시퀀스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클라이맥스를 선사했다. 이 영화는 실사판 레이와 시대 고질라 영화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첫 번째는 2016년의 ‘신 고질라’였다.
‘고질라 -1.0’은 시리즈의 37번째 작품이자, 도호가 만든 33번째 고질라 영화다. 최근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극찬하며 “역대 고질라 영화 톱3 중 하나(실제로는 톱2)”라며 “극장 사이즈의 야망과 완성도를 지닌 기적 같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많은 이들이 그의 평가에 동의하고 있다.
이 작품을 찬사한 감독은 델 토로뿐만이 아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크리스토퍼 놀란 등도 ‘고질라 -1.0’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14/takashi-yamakazis-next-film-is-a-direct-sequel-to-godzilla-minus-one
* 아직도 ㅎㄷㄷ한 로튼과 IMDB 점수를 자랑합니다. 저도 보긴 했는데요. 솔직히 저정도의 극찬과 고평가를 받을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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