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코리아가 올린 '킹덤' 시즌2 캐스트 사진들과 캐릭터 소개글 + 감독, 작가 글

쉬지 않고 성장하는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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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의 창이 수동적이었다면 시즌 2에서는 이창이 여러 사건들과 감정들을 받아들이면서 변해요. ‘내가 해결 해야겠다’는 마음가짐, 능동적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모든 것을 걸고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갖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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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야망캐, 조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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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주는 왕권보다 더 권력이 강하고 좀비보다 어쩌면 더 무서운 야망을 가진 캐릭터에요.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는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아요.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을 가지고 신념대로 이끌어가는 무서운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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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의 브레인,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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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는 시즌1에서 약간 미숙한 상태에서 성숙해지는 과정을 겪었어요. 시즌 2에서는 좀 더 내면적으로 강해져요. 거대한 역병을 파헤치면서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과 또 파헤친 정보들로 인해 더 완숙하게 단단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조금 더 능동적인 조선시대의 여성이었기에 시즌 2에서는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있어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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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서 희망으로 변화하는 ‘영신’ .
"시즌 1에서 ‘영신’과 대비되는 인물로 따지자면 사실 ‘서비’예요. ‘서비’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희망을 향해 나아 간다면, ‘영신’은 절망을 맛본 상태에서 굉장히 냉철하고 차갑죠. 그가 시즌1에선 개인의 분노로 그쳤다면 시즌 2에서는 개인의 분노이자 사람들에 대한 책임과 희망으로 변화되는 인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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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가장, 제가 생각하는 그 아이다운, 그 아이다운 선택, 그 캐릭터들다운 선택들을 하게 만드려고 노력 했어요.” -김은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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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다운, ‘조학주’ 다운, ‘서비’ 다운, ‘이 창’ 다운 이들의 선택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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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피가 아냐. .
“시즌 2는 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냥 일반적인 ‘블러드’ 이야기라기보다 ‘핏줄’, ‘혈통’까지 다 포함한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김은희 작가 .

“시즌 1과 다르게 그리고 싶었던 건 피에 대한 비주얼적인, 이야기적인 것들. 칼을 사용해 나오는 물리적인 피도 있지만 조선 왕조를 잇는 혈통에 관한 피의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이를 어떻게 전달하고 보여줄지 고민했습니다. - 박인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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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비들의 피, 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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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더 귀중하고 기억나는 순간을 찾는다면 좀비 가족분들 볼 때인 것 같아요. 그분들은 자기 얼굴을 가린 채 주어진 좀비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셔요. 그분들이 또다시 2를 만들어주셨구나, 이런 생각에 가장 기억에 남아요.”
-김성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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