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복수의 레퀴엠 봤습니다.
저같은 경우 "건담"하면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만 봐서 그외에 건담 시리즈는 잘 모릅니다. 건담하면 대표적으로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대표적 라이벌 작품으로 유명한 건담 오리지널 시리즈 1년전쟁 과정중 지온군의 오데사 작전이 실패로 끝나 다시 우주로 탈출하는 과정의 보여주는 시기가 바로 복수의 레퀴엠 시점이죠 작품 평을 해보자면 원작자 토미노 요시유키는 반전주의 작가로 유명해서 건담 시리즈 자체가 전쟁에 대한 암울한 시각으로 부정적인 연출이 많습니다.
복수의 레퀴엠도 이부분은 주인공인 이리아 솔라리를 통해 잘 보여주죠 냉혹한 자쿠 파일럿이 아닌 군인이자 어머니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작품 전반적인 평가를 말하자면 그냥 볼만합니다.
기대만큼 그리 재밌지도 재미없다기엔 그냥 빠르게 진행되어서 지루하진 않았구요
많이 실망한 부분은 역시 CG기술력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가장 우수한 그래픽 엔진이라 평가 받는 언리얼5 엔진툴 기반으로 제작되었다지만 인물 묘사나 CG임펙트 모션등이 많이 어색합니다.
넷플릭스 자본이 들어갔는데도 이모양이니 참으로 실망입니다.
https://youtu.be/O7hgjuFfn3A?si=MVPQBya1VQmM7SvY 이 링크는
워해머에 등장히는 스페이스마린 "아스타르테스"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놀랍게도 1인 cg아티스트가 제작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넷플릭스 자본과 좋은 cg 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물은 별로긴 합니다.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큽니다. 그래도 건담은 건프라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건담 팬들은 프라모델 쪽에 관심이 더 크죠 ㅎ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RX93 뉴건담입니다.
우주세기 건담의 주인공인 아무로 레이의 마지막 기체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차라리 "역습의 샤아"를 리메이크해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얼핏 봐도 게임 그래픽보다 자연스럽지 못한 게... 아무래도 제작비 지원을 많이 받진 못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