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질문
Trex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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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을 두어번 보다보니 의문이 생겼습니다. 작품의 엔딩은 기택이 박사장을 살해하고, 남궁현자 건축가가 설계한 지하로 들어가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데요. 워낙 비싼 금액의 저택이기에 기우는 평생 노력해도 그 집을 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비극적인 엔딩이죠. 다만 궁금한 것은 마지막 송강호가 연기한 기택 캐릭터의 선택입니다. 그는 작중에서 "살다보면 살아지나" 라고 말할 정도로 지하 공간에 불만을 가진 것처럼 표현됐는데요. 음식을 먹는데도 힘이 들고, 공간의 자유도 없는 곳에 있기보다는 자수해서 감옥에 가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계속하여 그 생각이 드네요. 모범수로 생활하면 일찍 풀려날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Trex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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