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11... 실사와 애니메이션 세계관 결합?

토니 토레토의 실사판 등장...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예상되는 <분노의 질주 11>이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하는군요. 애니메이션 시리즈 <분노의 질주 : 스파이 레이서>의 주인공인 토니 토레토가 실사 영화 세계관에 합류할 가능성입니다.

토니 토레토는 빈 디젤이 연기한 도미닉 토레토의 사촌으로, <스파이 레이서>에서는 젊은 레이서이자 첩보 활동가로 활약했습니다. 토니는 도미닉과 마찬가지로 가족에 대한 강한 충성심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주목을 받은 캐릭터이죠.

영화와 애니메이션 세계관이 결합하는것은, 뭐라고? 어이가 없네란 반응이 나올법도 하지만,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이미 비현실적인 액션과 장면들로 유명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영화에 포함시키는 것도 어색하지만은 않을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특히, 토니의 부모와 그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토니 토레토 가문의 이야기를 더욱 확장시킬 가능성도 있고요.

<스파이 레이서>와 영화 시리즈의 연결성에 관해서는, 애니메이션이 첨단 기술과 미래 지향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지만, 영화 세계관과 동일한 타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도미닉이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한 바 있어서, 두 세계관의 결합은 시리즈의 연속성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