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컴패니언> 후기
뚠뚠는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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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내 전부를 통제하고 가지려고 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영화면서 지금 어디서 일어나고 있을 현실을 다룬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극 중 등장인물이 로봇일 뿐이지 요즘에도 통제되며 구속, 흔히 말히는 가스라이팅을 느끼며 가까운 사이일수록 연인 사이에서 더욱 더 발생한다는 것이죠.
로봇을 그저 그런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자니 .. 한숨만 나오는데 그 마저도 나중에는 안 좋은 쪽으로 쓰고 버리려는 생각을 하자니 감정을 인간처럼 깊게 느끼지 못 하는 로봇마저도 끝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하니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많은 장면 속에서도 패트릭, 일라이가 나눈 대화가 참 진정있게 들려서 더 마음이 아팠네요.
그 방법을 모르겠다는 로봇의 한계를 인간이 위로하고 달래는 모습이 ..
마지막에 시원하게 아이리스가 다 쏘고 나왔으면 했는데 그 마저도 약한 모습을 보여서 안타까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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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더 인간 답고.. 인간은 정말 못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