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아마존 활명수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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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 감독이 연출한 <아마존 활명수>는 아마존 원주민을 양궁선수로 키우는 전직 양궁 국가대표의 이야기입니다.
과거에 티비광고까지 찍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진봉(류승룡). 하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구조조정 대상 1순위입니다. 회사에선 마지막 기회를 준봉에게 주기로 하는데 남미의 작은 나라와의 사업 수주를 위합니다. 그런데 그 나라에서 원하는 것은 자국에서 올림픽에 나갈 양궁 선수를 코치해달라는 것이죠.
다시는 양궁을 하지 않겠다고 아내와도 약속한 진봉이지만 결국 다시 양궁의 세계로 들어오게 되고 아마존의 원주민의 놀라운 실력을 확인하게 됩니다. 현지에서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의 도움으로 원주민 3인방을 한국으로 데려와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코미디 영화인 <아마존 활명수>는 코미디 요소로 많이 사용된 소재를 고스란히 가져온 작품이라 신선함은 많이 부족합니다. 아마도 류승룡, 진선규 배우에 많이 기댄 기획이 아닌가 싶습니다. 둘은 <극한직업>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 연기를 다시 보여줌으로 살짝 아쉽더라고요.
코미디 장르가 특히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기 힘든데 <극한직업>과 같은 좋은 대사와 이야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다른 장르 작품보다도 더 사랑받기 힘든 것 같더라고요. 많은 영화를 편집한 김창주 감독이 다음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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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2 같은 성공을 바랐나 본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