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오징어게임2를 다루는 방식이 희한하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전세계 93개국 동시 1위, 오프닝 흥행 신기록 등을 세운데다 아직 꾸준히 성적 집계 중임에도 역대 넷플릭스 드라마 중 3위의 흥행을 기록 중인 오징어게임2인데요.
(출처: 나무위키 오징어게임2-흥행 항목)
심지어 단 나흘 간 기록으로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시리즈에 오르기도 했죠.(이런 건 또 우리나라에서 거의 보도 안 한 것 같은..)
오히려 외신들에서 흥행의 대단함을 칭찬?하는 반면, 우리나라 기사들을 보면 '시즌1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 '대대적인 주가 하락' 등의 자극적인 워딩들로 뭐랄까, 깎아내리는 내용들이 눈에 띄게 많습니다. 오늘도 이런 기사들이 자꾸 노출되더라고요.🤔🤔
외신에서 혹평 일색이었다-고도 하지만 찾아본 바로는 호평도 많았고, 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도 85 정도인 등 나쁘지 않은데 이런 부분들은 아예 배제하는 것 같아요.
물론 시즌2가 기다린 데 비해 실망스러울 수 있고,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다는 건 공감하는 바입니다. 국내 시청자들의 혹평도 공감하는 바도 있고요.
다만 객관적인 수치를 저토록 깎아내리는 행태들은 이해하기가 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세계에서 활약하는 국내 작품인데 우리나라에서 객관적 수치를 깎아내려서 무슨...이득이 있을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문제 시 삭제하겠습니다.
하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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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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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뭔가 좀 억지로 까이는 느낌이..^^
아마 시즌1만큼의 신선도와 완성도를 가지길 원해서 그런 거 같아요.
해외 유튜버 반응, 로튼토마토, imdb 평 보면 시즌1보다 시즌2 평이 대체로 떨어진 건 맞고요.
실제 제 주변 사람들도 실망했고요.
장점이 없진 않은데 아쉬운 부분도 많아서 아무튼 그래요.
아, 시즌1은 2보다 더 오랜 시간을 전세계 1위에 있었다고 해요.
저도 평은 아쉬울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제가 의문을 느끼는 건 흥행 관련 보도의 객관성입니다.
오겜1의 경우 2주차부터 입소문 타고 흥행몰이해서 3주차가 피크였습니다.
오겜2는 이미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1주차가 피크였죠. 공개 당일 넷플 앱 접속 지연사태가 있었을 뿐 아니라, 단 나흘 기록으로 웬즈데이의 5일간 오프닝 1위 기록을 제치고 신기록을 세움은 물론, 미국에서 2024년 가장 많이 본 시리즈로 등극했어요.
물론 시즌1 성적이 너무 어마어마해서(세계 1위니까요.) 상대적으로 시즌2 기록이 뒤떨어져보일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이제 공개 6주차인데 세계 3위거든요. 이게 '초라한 성적' 등의 워딩으로 표현될 수치인지 의문이에요.🤣
사실 전세계에서 오겜 1,2 포함 단 10개?의 작품만이 1억뷰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평은 갈릴지언정 객관적 수치까지 깎아내리는 것 같아서 든 생각입니다.
저랑 같은 생각 이여요 , 일부로 오겜2 깍아내리는 분위기, 업계에서 되게 배아파하는 걸까요??? 암튼 잘되는꼴 잘 못보는 , 비판하기 좋아하는 , 선동 잘되는(탑같은) 국민성도 있는거 같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