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양이키스 :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언론시사회 후기
익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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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잃은 슬픔에 의욕없이 하루하루 삶을 이어가는 동화작가 조용희...
엄마없는 마음의 상처를 엄마 잃은 고양이와 나누려고했던 용희의 딸 같은 아들 재인...
죽은 아내 방 누수를 고치려다 알게된 동네 공방집 여인 하로언...
그리고 이 모든 만남의 매개체인 고양이 봉쥬...
이 4명 아니 넷이 만들어가는 사랑과 치유의 이야기...
누구에게나 이별의 상처는 있다.그런데 죽음으로 인한 이별은 상처가 아니라 마음이 죽게되는것이다.
그 상처를 무기력하게 지나가는 시간으로 치유하려던 용희에게 밝고 따뜻한 로언은 용희의 마음에 서서히 다가온다.
그런 로언을 재인이도 고양이도 잘따라주고 용희는 그녀에게 마음을 열게된다.
그러나 모든일이 뜻대로만은 되지않는걸까?
그녀에게도 용희같은 어두운 상처가 있었고 서로의 상처는 둘을 갈라놓는다.
제목 고양이키스는 고양이와 집사간의 마음의 문을 여는 길게 눈을 감았다가 뜨는 행동이라고 한다.
고양이키스처럼 서로의 마음의 문을 열고 마지막에는 기분좋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지만 영화가 아니라 실제 상황이였다면 해피엔딩이 가능했을까 상상해보게 된다.
배우들의 연기가 다 너무 자연스러웠지만 특히 아역 배우 신수아의 연기가 눈에 띄게 좋았다.
그동안 많은 동물 영화들이 있었지만 이제 우리나라에도 썩 괜찮은 고양이 힐링 무비 하나가 생겼다고 느꼈다.
황수빈 감독의 《고양이키스 :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은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황수빈 감독님과 배우분들의 짧은 인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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