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에거스 '라비린스' 시퀄 감독 컨펌 - 상세기사
Confirmed: Robert Eggers to Direct ‘Labyrinth' Sequel
업데이트: Deadline이 제프 스나이더가 이전에 보도한 내용을 "컨펌"했습니다.
로버트 에거스가 '라비린스'의 "속편" 연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전 소식: 2020년 5월, 스콧 데릭슨('닥터 스트레인지')이 소니의 트라이스타 픽처스와 함께 1986년작 '라비린스'의 속편을 연출하기로 하였으며, 각본은 매기 레빈('인투 더 다크')이 맡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 데릭슨은 제작사와의 창작적 이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제프 스나이더는 로버트 에거스가 최근 이 어두운 판타지 영화의 각본 공동 집필 및 연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에거스가 '노스맨'에서 함께 작업했던 숀(Sjón)과 공동 집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거스의 '라비린스'는 리메이크가 아니며, 속편인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는 에거스가 최근 "진행 중인 5개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확인한 내용과 일치합니다. 다른 세 가지는 '더 나이트(The Knight)', 서부극, 라스푸틴 미니시리즈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6년 짐 헨슨이 연출한 '라비린스'는 어두운 판타지 영화로, 여자아이가 아기 동생을 고블린 왕(데이비드 보위)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미로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개봉 당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이후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아 매년 특별 상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놀랍지 않게도 '더 위치', '더 라이트하우스', '노스맨'으로 유명한 에거스는 그의 차기작을 제작하는 데 더 수월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현재 그의 '노스페라투'가 연말 박스오피스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덕분입니다. 이 영화는 첫날에만 1,1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한편, 에거스의 '노스맨'에서 주연을 맡았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데릭슨의 속편에서 고블린 왕 역으로 물망에 올랐던 바 있습니다.
그가 에거스의 영화에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2/27/robert-eggers-to-direct-labyrinth-rebootsequel
* 완전 이쪽으로만 나가기로 작정한 감독이군요. 일관성은 좋긴 하네요.
** 데드라인도 컨펌하는 스나이더인데 예전에 누군가 죄다 찌라시라고 하던게 생각나는군요. 그냥 본인맘에 안들면 찌라시라니... 쯔...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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