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삼부작을 재감상하고
도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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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본 게 반지의 제왕 삼부작이었는데, 공교롭게 반지의 제왕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ㅎㅎ
다시 보니 처음 봤을 때보다 더 좋았고,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를 뛰어넘는 판타지 영화는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가진 영화가 2000년대 초에, 1년에 한 편씩 꾸준히 나왔다는 것이 놀랍습니다(사실상 세 편을 동시에 만들고 추가 및 수정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럼 더 대단하죠).
지금 봐도 정말 훌륭한데, 이 감동을 그 시절에 영화관에서 직접 느끼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살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이 10시간밖에 남지 않는다면, 그냥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덧. 세 편 모두 감독 피터 잭슨이 카메오로 출연해서 찾아보는 깨알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것 말고도 여러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더라고요. ^^
도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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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구 멸망까지 10시간 남았다면 반지 3부작 보는 것도 괜찮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