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하는 '더 폴'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fall-2008
컬트 영화로서는 현재 꽤 팬이 생긴 것 같습니다만.... 역시 첫 개봉 당시에 호불호가 컸네요.
탑 크리틱만 옮겼고,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평론가들 총평
조각난 이야기에 비해 시각적으로는 훨씬 더 치밀한 <더 폴>은 감독의 스스로 원해서 찍은 영화 vs 방종의 경계에 놓여있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전반적으로 이 영화의 다소 차분하면서 위엄 있는 판타지 스타일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겠다... (하지만) 몇몇 놀라운 이미지들이 있으며, 독특하고 기묘한 풍미를 지닌 영화다. 3/5
타이 버 - Boston Globe
(리뷰 요약 없음) 2/4
조슈아 로스코프 - Time Out
(리뷰 요약 없음) 5/5
오웬 글레이버먼 - Entertainment Weekly
(리뷰 요약 없음) D+
마크 본 - Film.com
관객이 주의를 기울일 것을 기대할 뿐만 아니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상정한 영화.
빌 스타멧 - Chicago Reader
의상 디자이너 이시오카 에이코의 기발한 의상을 입은 소녀와 병원 환자 및 직원들도 그의 즉흥적인 모험에 등장한다.
마크 사블로프 - Austin Chronicle
(감독) 타셈은 본인의 끝없이 독특한 비전들을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았는데, 그것은 기교와 도둑질을 넘어 예술로 향하고 있다. 3.5/5
St. Louis Post-Dispatch
(리뷰 요약 없음) A-
데릭 말콤 - London Evening Standard
정지시켜 놓고 봤을 때는 아주 멋져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지루하게 과장된 영상중심주의 작품. 2/5
안나 스미스 - Metro Newspaper (UK)
때때로 감상주의적으로 흐르지만, 주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이 독창적이며 매우 즐거운 이야기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 4/5
데이비드 그리튼 - Daily Telegraph (UK)
<더 폴>은 대단히 야심적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흥미로운 돈지랄일 뿐이다.
잰 브룩스 - Guardian
<더 폴>은 설탕을 잔뜩 뿌린 돈지랄에 불과할까? 그렇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 말도 안 되는 사치스러움에 매력이 없는 건 아니다. (감독 타셈) 싱은 돈을 태워서 예쁜 모닥불을 피운다. 2/5
제임스 크리스토퍼 - Times (UK)
동화 같은 판타지를 보여주는 비주얼은 놀랍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판의 미로>와 같은 위협적인 광채가 없다. 결과적으로 재능보다는 스타일의 승리다. 3/5
트레버 존스턴 - Time Out
속도감은 느릿한 데다가 아이 순수함과 어른의 환멸 사이의 진부한 다툼이 한 방향으로만 나아간다. 생각하기보다 경험하는 영화라는 게 타당할 것이다. 3/5
캣 브라운 - Empire Magazine
(감독) 타셈의 이 영화는 숨 막힐 정도의 상상력을 담고 있지만, 때로는 단 과자를 너무 많이 먹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3/5
존 하틀 - Seattle Times
리 페이스와 카틴카 언타루는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면서 2시간 동안 유쾌한 동반자가 되지만, 영화에 필요한 서사적 긴장감 조성에는 거의 역행할 뻔했다. 2.5/4
피터 하트라웁 - San Francisco Chronicle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1~3과 007 영화들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세계 각지의 볼거리를 담은 가슴 저리도록 아름다운 영화이자, 로케이션 헌팅의 승리. 3/4
캐시 스미스 - Minneapolis Star Tribune
<더 폴>은 기술적으로 눈부신 영화로 즉각적으로 만족스러운 눈요깃거리지만, 시각적 과잉으로 인해 머리나 마음을 충족시키지는 못한다. 2.5/4
에이미 비앙콜리 - Houston Chronicle
아이디어와 인간미가 넘치는 매혹적인 영화이며, 상상하는 이들에게는 허구가 현실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어른들은 초연하게 읽겠지만, 아이들은 이야기에서 누가 살고 누가 죽는지가 중요하다는 진실을 알고 있다. 그 점이 아이들, 그리고 우리에게 중요하다. 3.5/4
톰 롱 - Detroit News
<더 폴>은 때때로 비틀거리기도 하고, 분명 특정 범주에 넣기 어려운 영화다. 하지만 스케일과 비전이 놀랍고 연출 역시 훌륭하다. 더 많은 영화들이 이러한 경이로움을 추구했으면 좋겠다. B
로저 이버트 - Chicago Sun-Times
타셈 싱 감독의 <더 폴>은 미친 돈지랄이다. 사치스러운 시각적 난교, 현실에서 미지의 영역으로의 자유 낙하. 분명 감독이 스스로에게 허락한 가장 거침없는 면죄부 중 하나다. 4/4
브라이언 탈레리코 - The Deadbolt
신뢰할 수 없고 동정심이 들지 않는 캐릭터들로 인해 <더 폴>에 남는 건 비주얼뿐이다.
스티븐 리아 -Philadelphia Inquirer
눈부시고 아찔한 <더 폴>은 구식 스토리텔링과 지구를 누비는 스펙터클이 어우러진 시네마 축제다. 3.5/4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영화감독 중에는 모든 것을 상상하면서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타셈은 거의 10명의 감독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더 폴>에서 기본적으로 그는 새롭고 놀라운 이미지들을 과시한다. 2/4
사라 미셸 페터스 - MovieFreak.com
더 많은 걸 보고 싶게 만들고, 감독이 다음에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들고, 플롯의 미묘하게 자극적인 뉘앙스를 경험하고 싶게 만든다. 3.5/4
리처드 로퍼 - Ebert & Roeper
정말이지 아무것도 아닌 영화.
키스 울리히 - UGO
타셈이 만든 모든 비주얼은 정신과 심장, 각막을 부담스럽게 긁어댄다.
클라우디아 푸이그 - USA Today
<더 폴>은 비극적인 몰락에 관해서일 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이 눈부신 동화를 통해 마치 다른 우주로 뛰어드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붙은 제목이다. 3/4
루 루메닉 - New York Post
눈요깃감이면서 두뇌 영양으로는 결핍. 2/4
마크 올슨 - Los Angeles Times
화려하게 눈부시도록 표현하고픈 영화지만, 그 비전에는 쿵쾅거릴 정도로 익숙하고 밋밋한 무언가가 있다. 2.5/5
피터 레이너 - Christian Science Monitor
일부 장면들은 매혹적이지만, 그보다 더 자주 기막힐 정도로 투박하다. B-
크리스티 르미르 - Associated Press
어른들을 위한 이 피곤한 영화는 놀랍도록 아름다우면서 놀랍도록 논리가 결여돼 있다.
네이선 리 - New York Times
4년에 걸쳐 18개국 로케이션으로 조금씩 촬영해 완성한 <더 폴>은 진정 감독이 스스로 좋아서 만든 영화이면서, 정말로 지루하다. 2/5
타샤 로빈슨 - AV Club
테리 길리엄 감독의 <브라질> 이후 가장 찬란하고 멋진 난장판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A-
닉 핑커튼 - Village Voice
인간적인 디테일이 때때로 문제가 되지만, 아이맥스급의 허세, 의식과도 같은 촬영, 호도로프스키 감독식 절충주의가 결합되어서 비범한 스펙터클을 만들어낸다.
에드 곤잘레스 - Slant Magazine
논리와 연민이 빠진 <더 폴>은 감독의 자기만족을 위해 완벽하게 설계된 취침 시간 동화다. 1.5/4
데니스 하비 - Variety
이 복잡하고 독단적이며 지나치게 긴 별난 영화는 대부분의 어른들이 보기에 유치할 것이고,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폭력적이며 가식적이다.
존 드포어 - The Hollywood Reporter
타셈과 그의 공동 각본가들은 스토리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해 충분히 흥미로운 정당성을 내놓지 못했고, 때문에 갑자기 바뀌는 허풍스런 이야기가 게으른 스토리텔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Entertainment Weekly
(리뷰 요약 없음) D+
golgo
추천인 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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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그래도 묘하게 한번쯤 극장서 다시 보고 싶었는데 잘 됐달까요?
이거랑 베이스가 비슷하고 평도 비슷한게 써커 펀치가 아니었나도 싶고요.(평은 극과 극이지만 판의 미로도 결은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