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제글러 'Y2K' 로튼토마토 리뷰
https://www.rottentomatoes.com/m/y2k_2024
<백설공주> 배우로 요즘 악명(?)을 떨치는 레이첼 제글러, 그리고 <그것>의 제이든 마텔 등이 출연한 호러 코미디입니다.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의 Y2K 버그로 기계들이 반란을 일으켜 인간들을 학살하는 가운데, 하우스 파티에 모인 십대들이 살아남으려 애쓴다는 내용이에요. A24가 제작 및 배급을 맡았습니다.
탑 크리틱만 옮겼고,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평론가들 총평
<Y2K>는 난잡한 톤의 조화를 유지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으려 고군분투하지만, 야심과 뻔뻔스러운 대담함에 있어서는 점수를 줄만하다.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재난 영화에서 출연진이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설정은 칭찬할 만한 것이지만, 이 영화는 가장 재밌는 십대 캐릭터들을 죽여 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클린트 워싱턴 - RogerEbert.com
<Y2K>는 뭔가를 때려 부수고(*Break Stuff) 싶은 게 아니라, 쓰레기통에서 뭔가를 꺼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싶어 한다. 그건 별로 흥미롭지 않다. 1.5/4
(*림프 비즈킷의 1999년 노래)
리처드 로퍼 - Chicago Sun-Times
1990년대 후반 가정용 컴퓨터에서 느리게 로딩되는 이미지처럼, <Y2K>는 약간은 멋져 보이지만, 기다려서 볼 만한 가치는 없다. 2.5/4
브리아나 지글러 - AV Club
<Y2K>는 추억팔이 유행에 희생된 한 아티스트의 가장 진부한 본능의 결과물이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대신 과거에 효과가 있었던 것을 되찾으려는 시도 말이다. C-
밥 스트라우스 - San Francisco Chronicle
향수에 흠뻑 빠져있지만, (감독 카일) 무니의 감독 데뷔작이면서 각본도 공동 집필한 이 영화는, 그가 각본에 참여한 또 다른 하이브리드 코미디 <브릭스비 베어>(2017)에 비해 문화적 애착에 대한 심리적 깊이나 이해가 부족하다. 2/4
브라이언 탈레리코 - RogerEbert.com
(각본가) 무니와 윈터의 각본은 너무 질질 끄는 SNL의 개그 꽁트처럼 아이디어가 부족하다.
발레리 콤플렉스 - Deadline Hollywood Daily
<Y2K>는 지나간 시대의 정신을 애정을 가지고 포착하며, 인간과 기술의 관계, 그리고 서로에 대한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성찰을 제공한다.
로코 T. 톰슨 - Slant Magazine
2000년을 맞이하면서 토스터기부터 다마고치까지 모든 것이 살인 기계로 변하는 빅 시퀀스는 대환장 파티로 신나지만, 영화가 더 폭넓은 코미디로 전화된 후로는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 2/4
로버트 다니엘스 - Screen International
<맥시멈 오버드라이브>와 <북스마트>를 합친 영화처럼 될 수 있었지만, 카일 무니의 과도하고 추잡한 십대 코미디 <Y2K>는 과거에 너무 빠져 있어서, 현재의 관점에서 별다른 의미를 갖지 못한다.
크리스티 푸치코 - Mashable
<Y2K>는 즐거운 영화지만 수작에는 못 미친다.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영화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잘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니다. 그저 영화의 후반부가... 좋지 않다.
아드리안 호튼 - Guardian
1990년대 후반을 그리워하는 무니의 성향이 짙게 베인, 이따금 괜찮으면서도 심하게 덜컹거리는 데뷔작. 3/5
덱스 웨슬리 파라 - Austin Chronicle
오글거리는 유머와 완전 당황스러운 살인 장면이 가득한 <Y2K>는 진심과 정성이 담겨 있다.
로비아 갸르키에 - The Hollywood Reporter
야심 찬 SF 코미디이지만, 입소문과 다르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
크리스찬 질코 - indieWire
컴퓨터로 인한 종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Y2K>는 하이 컨셉 코미디의 귀환 가능성이 늘 존재함을 상기시킨다. B+
체이스 허친슨 - TheWrap
까놓고 말해서 (수작인) <브릭스비 베어>에 못 미칠뿐더러, 그 각본가의 작품처럼 느껴지지도 않는다. 무니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길 바라지만, 그의 이번 영화는 한계점까지 늘어진 코미디처럼 느껴진다.
메건 나바로 - Bloody Disgusting
대학살과 재앙의 이면에, 완벽하며 뭐든지 소화하는 출연진과 훌륭한 수작업 특수효과로 무장한 <Y2K>는 과거로 다시 돌아가 볼 가치가 있는 파티다.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