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 정년이 다시 보는데 득음 과정에서 단장님
吉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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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엄마가 정년이 소리하는 걸 질색팔색하고 뭔기 미묘하게 단장님 어릴 때 채공선을 질투하는 느낌을 보여줘서 채공선 무너트린 빌런이라고 생각했었는데...(나중에 정년이 데려가러 왔을 때도 왠지 그런 느낌으로 묘사됐었죠. 단장님 니가 스스로 그랬잖냐?라고 절대 말 안 하심 ㅎㅎ)
정년이 득음 과정에서 채공선도 만만찮은 독불장군이었고(정년이 고집이 딴데서 온게 아님) 단장님에게 크나 큰 상처까지 줬던게 드러났죠.
그런데도 채공선 딸이라는데 아스라한 그리움을 가지고 잘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위기에서도 구해주고, 극단에도 받아줬다니.
드라마 통틀어 가장 보살캐릭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왠지...(웹툰 설정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서혜랑 조카가 사실은 서혜랑과 고부장 사이의 아이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요.
서혜랑이 고부장을 극단에 소개해주고 계속 뒤를 봐줬는데 뜬금없는 엄밍아웃도 그렇고 아이의 아빠에 대한 복선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아빠로 유추해 볼만한 사람은 고부장밖에 없는 듯.
서혜랑이 고부장과 아이 낳고 계속 등쳐먹을데 찾다가 소리꾼 자질과 사기꾼의 필수덕목인 연기자 자질을 합쳐서 국극단 입단하고 승승장구하며 뒤로는 작업했다는 소설을 써봅니다 ㅎㅎㅎ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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