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면 그녀는>을 보고 나서 (스포 O) -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 작품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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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만난 연인, 그 이후에 의사가 돼서 만난 연인에 대한 남자의 이야기. 학생 때 만난 여자나 의사가 돼서 만난 여자들이 했던 그 행동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약간의 의아함은 남아있었다. 그래도 영화의 흐름이라든지 영화가 끌고 가는 감정을 생각하면 그런 행동들이 필요하게는 느껴졌다.
영화가 크게 튀거나 빠르게 흘러가거나 큰 유머가 있지 않음에도 분위기라든지 연기라든지 영상미라든지 그런 요소들 덕분에 끝까지 몰입해서 본 것 같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블랙 샌드 해변이나 체코의 프라하나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이 등장하고 그 모습들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장면은 꽤 좋았다. 개인적으로도 체코 프라하를 가봤었기에 그때의 기억이 났는지 그 부분은 더 좋게 본 것 같다.
일본 영화가 주는 특유의 편안함 같은 것도 좋았다. 일본 도시의 모습을 찍을 때도 그렇고 도시가 아닌 외각 지역을 찍을 때도 그렇고 왠지 모른 편안함이나 정겨움 같은 게 있는데 그게 좋게 다가왔다.
뭔가 인물들의 설정 자체에서 과거의 뭔가를 겪은 설정들도 있고 어떤 어려움을 갖고 있는 설정 자체가 있는데 조금은 덜어내도 되지 않았나 싶다.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기 때문에 볼 만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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