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영화 [히든페이스] 국내 언론사 리뷰 모음
'히든페이스' 파격 열연·연출…제대로 美친 도파민 폭발 고품격 밀실 스릴러[봤어영]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8/0005884974
김대우 감독의 전작 ‘방자전’과 ‘인간중독’은 김 감독 특유의 우아하고 에로틱한 연출로 금기시된 사랑, 남녀의 욕망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이와 비교해 ‘히든페이스’는 단순 남녀간 애정사를 넘어,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사회적 자아에 가려진 본능의 이면들을 매혹적으로 파헤친 작품이다. 수연과 성진의 집 안에 숨겨져 있던 ‘밀실’의 존재를 매개로 성진과 수연, 미주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성과 세 사람 각자가 품고 있는 욕망과 본능이 서서히 드러나는 과정은 섬세하면서도 급진적이다.
[애프터스크리닝] 스릴러도, 19금 욕망도, 연기와 미술까지 10년 기다린 보람있다 '히든페이스' ★★★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42250
'인간중독'에서 보여줬던 조여정의 독특한 텐션과 매력은 10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했다. 그때는 '그런 무늬의 옷을 입은 배우'로 보였다면 이제는 캐릭터 자체로 보였다. 역시 미국 배우 조합상 앙상블상을 거머쥘 자격이 있는 배우였다. 이런 조여정과 상대하는 송승헌 또한 놀라운 연기를 펼친다. 10년 전에 어딘가 어색했던 배드신과 멋진척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척'을 찾아볼 수 없이 자연스러웠으며 외모와 연기 모든 면에서 원숙미가 돋보였다. 이 둘 사이에 끼어 든 미주를 연기한 박지현도 '올해의 발견'이다. 파격적인 노출과 배드신도 배우로서 상당한 도전이었겠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연기는 그저 그런데 파격적인 노출과 배드신만 요란해 잠시동안 사람들의 안줏거리가 되는 배우와는 차원이 달랐다. 반전의 주역으로서 섬세한 감정 연기는 파르르 떨리는 얇은 종이가 찢어지면 어쩌나 긴장하고 불안에 떨며 집중하고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굵고 묵직한 송승헌의 선에 박지현의 가녀린 선이 겹치며 이들의 연기는 멋진 클래식 연주처럼 조화를 이뤘다.
김대우 감독의 영리한 변주, ‘히든페이스’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711
‘음란서생’ (2006), ‘방자전’(2010) ‘인간중독’(2014) 등을 통해 파격적인 시도와 탄탄한 연출을 보여준 김대우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대우 감독은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를 원작에 색다른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요소를 더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완성한 것은 물론, 세 인물의 욕망을 면밀하게 그려내 몰입을 높였다.
[씨네톡] 예측불가 반전의 힘…김대우 감독의 19금 영화 '히든페이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1113001013
'히든페이스'의 예고편을 본 사람이라면 조금은 뻔한 전개를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예측한 장면들은 영화 초반에 모두 지나가버린다. 갈수록 예측할 수 없는 설정과 전개가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다음을 궁금하게 한다. 일은 벌어졌고, 약혼녀를 배신한 성진은 어떻게 할지, 또 미주는 수연을 어떻게 대할지, 수연은 이 두 사람에게 어떻게 응징할지를 영화가 끝날 때까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게 된다.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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