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정년이 캐릭터 점점 비호감이 돼 가네요 T-T
吉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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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너무 잘하겠다는 욕심만 앞서는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어서 볼 수록 불편해져요.
방자까지야 결과가 좋았으니 그렇다 쳐도 자기 역할 제대로 하겠다는 욕심에 연습은 커녕 실질적 페어라 할 수 있는 몽룡이와 연기 합 한번도 안 맞춰본 것도 불만이었는데(그럼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애드립 연기를 받아준 허영서만 더 돋보였음)
자명고에서는 영서의 "니가 잘한게 아니라 내가 잘 받아준거다"라는 말을 듣고 극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겠다는 일념에 군졸1에 지원해 놓고는 정작 극중 튀는 연기로 극의 흐름을 망가트리더군요.
도앵이나 단장이 (조연은 극의 흐름을 이끄는 장치와 같은 것이니)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는 충고도 그냥 흘려듣고, 마지막에는...
예고편보니 다음 편에서도 자기 잘못을 깨닫기 보단 내가 이렇게 잘 했는데 왜 못 하게 하느냐? 라는 자세를 유지할 것 같아 불편합니다 OTL
허영서가 안하무인에 독불장군이었던 캐릭터에서 주란과 의견 교환을 통해 케미를 맞춰가며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대조적이라 더 아쉽더라고요.
빨리 정신 좀 차리고 연극이 협동의 예술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T-T
추천인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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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13
4시간 전
golgo
네, 허영서가 하니의 나애리 타입 경쟁자 캐릭터로서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정년이는 계속 문제만 일으켜서 참...보기 그렇네요 ㅎㅎ
13:16
4시간 전
吉君
만화에 자주 나오는 그런 주인공 같은데, 사회 생활 좀 해본 사람이 보면, 달리 보이죠.^^
13:17
4시간 전
2등
원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보면 볼수록 민폐캐릭터같이 느껴집니다ㅠ
13:30
4시간 전
킹치만귀여운걸
원작대로갑니다(스포)
15:43
2시간 전
3등
Pissx
삭제된 댓글입니다.
15:09
2시간 전
유리가면에도 주인공이 혼자연기 민페하다 봉인되는(doll)공연 신있죠 조금만참으시면 ᆢ원작대로갑니다(스포)
15:44
2시간 전
저도 어제 처음 보고 캐릭터가 왜 갈수록 저러지했네요
17:26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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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연기하는 주인공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