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2 화살촉의 정죄의 불과 사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고찰

지옥 시즌 2에서는 정죄의 불이라고 하는 의식이 등장하는데, 이 행동은 시연 받을 자를 덮쳐 대신 희생하는 행동입니다.

저는 이거 보고, 사이비 종교의 집단 자살이 떠올랐어요.

정죄의 불도 결국은 집단으로 누구 대신 죽는 거잖아요.

화살촉의 정죄의 불을 보면서 저는 그 유명한 오대양이나 인민사원이  그게 연상 되었어요.

저는 이 장면을 현실의 사이비 종교의 집단 자살을 은유한 거 아닌지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자의 디자인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시즌1의 사자들은 검은색 헐크 였다면, 시즌 2 사자들은 조금 더 원작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일부 사자들은 콰이어트 플레이스에 등장하는 데스 엔젤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재미 있게도 둘 다 영문명이 데스 엔젤(Death angel)이여서 약간의 개그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시즌 1 디자인은 약간 귀여운 느낌이 들지만 시즌 2는 그거 빼고 오직 공포만 남아서 사자들이 더 무섭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