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쿠아론,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빛을 발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례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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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알폰소 쿠아론의 최신작 <디스크레이머*>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충분히 주목받지 못한 아쉬운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인디와이어의 수석 비평가 데이비드 에를리히는 스트리밍 플랫폼이 거장 감독의 개성과 독창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향을 비판했다. 그는 쿠아론 같은 감독이 영화사에서 오리지널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에도, 귀중한 시간을 TV 시리즈에 투자하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에를리히는 또한 데이비드 핀처의 차기작으로 소문난 넷플릭스 시리즈 ‘미국판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핀처는 이미 <마인드헌터>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성공한 바 있지만, <디스크레이머*>와 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거장 감독들이 수년간 공들인 작품들이 시리즈 형태로 제작될 경우 감독 특유의 개성과 작품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에를리히는 “거장 감독에게 무한한 자금과 제작 권한이 주어지더라도, 스트리밍 작품이 기대보다 무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거장 감독들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겪는 한계를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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