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다가 알게된 영화들 얘기..(모라동,너의색,너와나의5분..)

결혼,하겠니 ㅡ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좋게본 이동휘님 주연작 모라동이 결혼하겠니로 제목바꿔서 개봉했군요.. 몰랐는데 모라동 그영화인데 참 갑갑하지만 그래도 힐링을 주는 느낌으로 잘본작품.. 극장서 또 보겠을..

너의색 ㅡ 엔딩오에스티가 미스터칠드련 이라고, 샤잔올스타즈와 함께 일본의 범국민밴드인데 그분이 엔딩오에스티 맡으셨군요.. 딴 오에스티곡들은 목소리의형태, ..와파랑새 이 음악감독님의 오에스티곡인데 의외로 일렉밴드 곡들이여서 좋음..

너외나의5분 ㅡ이영화 지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인상적으로 재밌게 봤는데(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도 관객상인지 작품상인지 받았을껄요 아마),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두군데다 뽑해서 영화제 상영대기중에 있네요..

20여년전의 학창시절을 그려보는 내욤이라 30후반전후 분들은 더 좋으실수도 있습니다..

엄청난 음반판매량의 글로브의 명곡 두곡이 여러차례 시적화면으로 가사가 영상과 함께 띄워져 그감흥 엉정 좋습니다.. 

어쩌면 영화전체 제작비보다도 비쌀수있는 글로브(고무로테츠야, 그부인 케이코 보컬, 그리고 한분..으로 구성된 수천만장 음반핀매량의 팀)의 두곡을 

감독님이 직접 좋은 한국의 인디다양성영화 만든다고 부탁해 예상의 10분의1도 채안되는 저작사용료로 두곡이나 영화에 수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제이팝의 명곡들중 두곡이 이렇게 우리 영화에 본격적으로? 씨게 쓰인작품은 아마 거의 최초인듯.. 

좋은 볼만한 작품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