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에 폭로된 인사이드 아웃 2 애니메이터 착취 논란
출처: https://www.ign.com/articles/inside-out-2-was-the-hit-pixar-needed-but-the-laid-off-employees-who-crunched-on-it-are-still-hurting
올해 6월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무려 16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역대 최고 수익의 애니메이션 영화였죠.
사람들이 디즈니의 몰락이 확실시 되었다고 단정지었던 지금 시기에 이 영화 덕분에 한숨 틔인 소식이었고....
하지만 지난 9월에 IGN 측에서 익명을 전재로 전직 픽사 직원 10명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게 많은 논란이 있었답니다.
제가 이 뉴스 볼 떄는 나온지 2주 된거라 누군가 포스팅 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 문제에 대해서 글을 쓴 사람이 없더라구요.
(있어봤자 나무위키에 실린 글 정도??)
아쉬운 마음에 제가 최대한 번역기 돌려서 일부 번역한거니 잘못된 정보나 어섹한 해석 있으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픽사는 당시에 지속적인 흥행 실패로, <인사이드 아웃 2>가 성공 못하면 픽사가 몰락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다고 함
스튜디오는 지금 픽사 수장인 피트 닥터에 너무 과도하게 의존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임.. 그리고 이는 병목 현상이 야기할 정도였음.
영화 라이트이어의 재정적 실패 이후에, 픽사는 창의적인 인사나 스토리 결정에 위험 감수하는 욕구를 많이 잃었다고 합니다.
경영진은 이게 영화속 동성 키스 때문이라고 해서 지나친 검열을 하고 있었음.
픽사 내부에서 영화에서 라일리가 덜 레즈비언스러운 모습 보이게 영화를 계속 수정하도록 애니메이터들에게 강요했음.
그래서 2023년 WGA 파업 이후, 제작 막바지인 9월경부터 제작이 마무리될 떄까지 크런치 모드가 계속 발생했음. (일부는 지난 4개월동안 주말에 근무할 수준이니...)
애니메이터들 사이에서 제작 막판에 업무량이 늘어나는건 이례적인 일은 아니라는것은 인정함. 하지만 평소보다 막판의 수정 사항이 많아서 즉흥적인 마무리가 유독 많았다고 함.
크런치 모드를 한 사람에게 초과 근무 수당을 지급했고, 그 대가로 근로자들에게 휴가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제작 일정으로 인해 휴가를 받을 시간은 없었음.
인사이드 아웃 2 작업이 대부분 완료된 5월 말부터 픽사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175명이 해고되었음.
이 떄 해고된 직원들은 인사이드 아웃2 의 흥행성공에 대한 보너스 혜택 못 받았음.
해고가 일어난 날에 회사 분위기는 장례식장이었고 아트리움에서 우는 사람도 있었음
해고 당일에 해고된 직원들은 데모 릴, 개인 파일, 복리 후생 등과 같은 작업 자료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음
또한 해고된 직원들은 남은 직원들이 어섹하지 않게 근무 시간동안 사무실을 방문해서 소지품을 챙기지 않도록 했음
한 직원은 정신 건강에 관한 영화를 제작하다가 건강 보험과 치료 및 기타 정신 건강 혜택을 박탈당하는 아이러니함을 지적했음
지금 당장 해고된 인원의 95% 이상이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폭로한 직원은 현재 픽사는 인사이드 아웃 2의 성공을 보고 잘못된 교훈을 얻어서 지속 불가능한 업무 프로세스를 이행하는 중이라고 봄
한 직원은 현재 픽사가 방향성이 없고 인사이드 아웃 2에 대해서는 매우 운이 좋았던 거라고 평가햇음.
내년에 개봉 예정인 영화 <엘리오>에 대한 작업 수정이 이루어지고 남은 직원들의 사기가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남
지금 픽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말로는 임원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행하고 있다고 함.
재밌게 본 영화인만큼 이런 블랙기업 행적을 봐서 너무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23년에 나온 스파이더버스 떄도 그렇고 이렇게 자꾸 착취 논란 생기는거 봐서는 빨리 애니메이터 노동권 관련 법안 빨리 만들어야 될거 같네요.
미국 기업들의 해고 방식은 정말 인간미 없던데...
감동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제작사까지 그래버리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