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깊은 애정

다스트말치안은 자신이 출연하는 <원피스>가 그에게 "정말 특별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해 왔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뿐만 아니라 <뱀파이어 헌터 D>, <드래곤볼>, <흑집사>, <포켓몬스터> 같은 작품을 좋아했다"며 일본 만화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나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10살 된 아들이다. 아들은 <원피스>의 열렬한 팬이자,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모두 섭렵한 전문가"라고 밝히며, "내가 <원피스>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알렸을 때, 아들에게는 최고의 아빠가 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다스트말치안은 "아직 본격적인 촬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Mr.3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설렌다. 이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 마침 촛불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Mr.3 역할과도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라며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