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라디에이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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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단순하지 않고,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을 정말 잘 그려냈습니다.
갈등이 깊어질수록 점점 몰입하게 되고, 각 캐릭터도 현실적이고 연기들이 대단해서 저절로 감정이입되더군요.
사건을 대하는 형제들의 입장 차이도 흥미롭고, 가족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무겁고도 재밌게 풀어낼 줄은 몰랐네요.
식사 자리가 3번 나오던데 그때마다 입장 차이가 생기는 게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