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백-실망투성이 리뷰
드니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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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슬램덩크처럼 은근한 인기와 왓챠피디아에 범람하는 호평에 낚였습니다. 한 시간도 안되는 러닝타임인데 그렇다고 재밌지도 않더라고요. 과잉과 절제가 왔다리 갔다리 화해하지 못하고 끝나는 느낌입니다. 아마 엔딩이 중요할 듯 한데 이 엔딩이 제일 별로였습니다. 어떤 효과를 의도한지는 알겠는데 잘 와닿지도 않고 중구난방으로 느껴졌습니다. 옆에서 나오는데 대학생 분들끼리 본 것 같더라고요. 남자분의 말에 뿜을 뻔 했습니다. "내 만 사천원ㅠㅠ" 전 다행히 빵티로 봐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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