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용과 주근깨 공주] 21년 호소다 마모루 작품이었...습니다

21년도에 나온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

용과 주근깨 공주입니다

제 닉네임도 이걸 보고 따왔습니다 ㅎ..

이야기를 길게 할 수도 있지만 짧게 한다면

이 작품은 [미녀와 야수]를 일본, 현대식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말하자면 미녀와 야수를 오마쥬했다는게 맞는 표현같네요

영화는 전반적으로 뮤지컬영화와 비슷합니다.

문제는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라라랜드]처럼 자연스럽게 음악, 노래가 나오는게 아니라

조금 뜬금없이 튀어나옵니다

그런데 음악과 연출은 좋아서 우와하고 쳐다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저는 이걸 극장에서 4번을 봤으니까요. 충분히 매력있는 작품입니다

근데 4번을 봐도 마지막 5분은 선을 쎄게 넘었습니다

어? 여기 거기야?

어? 여긴 내가 가본 곳인데?

좋았어 ! (하이파이브)

... 진짜 이렇습니다

단 5분만에 시원하게 영화를 말아먹었습니다.

아무리봐도 몇 번을 생각해도 그 부분을 실드칠 수 없습니다.

실드로 칠 수는 있어도 안되는건 안되는 겁니다.

이게 정말 최선이었나요? 싶은 느낌이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