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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콜라이트> 유튜브에 올라오는 해외 리뷰나 평점 사이트를 믿을 필요가 없는 이유

nomad23
1797 3 6

스크린샷(1483).png.jpg

일반인들이 투표하는 RANKER 라는 사이트에서 가장 TOXIC(가장 더럽고 이기적인..등등)한 팬덤 순위에 전체 17위 중 8위 등재됐습니다.

 

일반인들과 타 팬들이 생각하는 스타워즈 팬덤이 추악한 이유.

 

1. 초~중학생 때 스타워즈 감상에만 머물러 있다.

그들에게  멋있지 않다-> 망작, 결투가 별로 없다->망작, 백인들이 99%를 차지 않는다-> 망작

 

2. PC주의를 욕하기 뭐할 정도로 차별이 심각하다.

감독, 연출진들 중 여자, 흑인, 동양인이 존재하면 일단 쌩까고 봅니다. 

이게 큰 문제가 되는 이유가 연기를 못하거나, 실력이 없지 않은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sns로 공격한다던지, 팬 미팅 때 혐오표현을 한다 것입니다.

 

3. 오리지널 캐릭터가 안 나오면 아예 무관심이다.

380995-u4.jpeg

대표적으로 이 삼인방 뺴고도 아나킨, 오비완, 아소카가 나오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해서든 온라인 상에서의 평가를 아예 매장시킵니다.(해외 팬덤에선 안도르도 깝니다.)

반대로 말하면, 오리지널 캐릭터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20분만이라도 등장하면 팬덤 내에서 초명작으로 평가됩니다.

 

4. 영향력이 너무 크다.

팬덤 자체는 너무 악질인데, 영향력은 또 거대하다 보니 다른 프랜차이즈를 매장시키려고 한다던지, 팬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스타워즈 작품은 미디어에서도 박한 평가를 받습니다.

 

5. 캐논(현재 스타워즈의 설정)는 무시하지만 레전드(과거 설정)에는 광적으로 집착한다.

과거 설정에서 약간으로 벗어난 거처럼 보이면 무조건 욕을 하고 봅니다. 과거 설정은 폐기된지 오래인데도 과거 설정을 사용하지 않으면 싫어합니다.(대신 아기 달래듯 오리지널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면 또 좋아합니다.)

 

6. 추측성 가설이 기정사실화 되어버린다.

팬덤은 어쩔 수 없이 추후 드라마나 영화에 대해 가설을 내놓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설'로 남는 타 팬덤과 다르게, 스타워즈의 가설은 고일대로 고여서 일부 기정사실화됩니다.

 

7. 모든 작품을 오리지널 트릴로지(4,5,6)에 비교한다.

오리지널 트릴로지가 미국에서 역대급 명작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잘 만든 이유도 있지만, 그 당시에 그런 종류의 영화가 거의 없었기 떄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그런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가 만들어진 현재,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넘을 수 있을 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유로 오리지널 이후의 영화를 깝니다. 

CG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데,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의 제작비가 1100만달러였습니다. 현재 가치로 따지면 5700만 달러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현재 가치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1100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으로 왜 세트장과 CG가 별로냐고 비판합니다. 

참고로 이번 <애콜라이트>의 제작비는 1800만 달러,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는 1억 1300만 달러(현재가치와 별로 다르진 않습니다.)입니다. 

nomad23
0 Lv. 379/400P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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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a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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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를위한나라도없다
  • NeoSun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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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유튜브 평이나 듣보잡 사이트는 보지도 않네요.
공인된 로튼도 의심받는 판국이라.
10:53
24.07.13.
nomad23 작성자
NeoSun
로튼도 별점 테러 때문에 에피소드별 평가 항목에서 관객평을 지웠더라고요.
10:56
24.07.13.
2등
그냥 영화 리뷰 중에서 저런 캐스팅 인종 비율이나 pc 메세지를 중점으로 얘기하는 리뷰는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입니다. (그걸 긍정적으로 보든 나쁘게 보든)

그런데 에콜라이트는 그냥 못 만들어서 왠만한 팬 혹은 대중들은 다들 비판하고 있네요. 애초에 드라마가 잘 만들었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어느 성별, 인종이 캐스팅 되고 오리지널이 어느정도 나왔는지 신경 안씁니다.
만달로리언 드라마 보세요. 이 드라마는 극성 팬들이 딘 자린 스턴트 루머를 일으켜서 팬덤 분위기 해치려고 했지만 사람들은 다들 거기에 휘말리지 않고 작품 자체에 칭찬하거나 아쉬운 점 몇 가지 정도만 이야기 했죠. 모든 인터넷 여론들이 다 극성팬들만 있는건 아니죠. 결국 재밌으면 다들 칭찬하고 응원합니다.
13:38
24.07.13.
nomad23 작성자
션2022

저도 부분적으로 동의하긴 합니다. 하지만 해외는 좀 심한 것 같더라고요. 아무리 봐도 오비완보다 imdb 평가가 압도적으로 낮다는 게 참....말이 안됩니다. 아소카보다 낮은 건 어느 정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좀 너무하더라고요. 심지어 imdb 평점이 작년 역대급 망작이었던 <더 아이돌> 이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 팬들은 그래도 잘 평가를 해주시는 것 같긴 한데, 미국에서는 오비완보다 평가가 박하더라고요. 스타워즈 유튜브 중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분이 starwars theory라는 분(300만명)인데, 애콜라이트를 비판한 점은: 오리지널 캐릭터 부족, 기존 설정과의 차이였고 아예 망작이라고 몰아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오비완은 막판 결투가 너무 좋았고 새로운 희망이 생각난다며 최고의 드라마라고 평가하더라고요.

14:21
24.07.13.
profile image 3등
일단 기본적으로 다양한 인종이 나오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것 같아서 슬픕니다. PC라는 메세지는 그리 거창한 게 아닌데 말이죠. 영화의 내적인 완성도를 비판하면서 결국 PC라는 외부의 메세지 자체를 공격하는 행태는 지양해야 합니다. 그건 영화예술의 발전이건, 사회의 발전이건 아무런 도움이 안되니까요.
14:14
24.07.14.
nomad23 작성자
미끄래곤
맞아요.....pc 자체에만 예민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어요....
01:00
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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