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남는 <행복의 나라>
마이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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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아닌 승패만을 추구하던 변호사 정인후가 대통령 암살 사건에 가담한 내란죄로 기소된 박대령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정석은 변호사 정인후로서 자신의 이목 끌기로 시작한 변호가 한 인간으로서 구하려는 노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혼신의 연기로 보여주었고, 이선균 역시 깊이 있는 연기로 박대령의 복잡한 감정과 상황을 잘 표현했다. 두 배우의 연기는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소신과 가족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의 갈등을 다루어 깊은 여운이 남았던 작품이었다.
이선균 배우 연기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