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심했다” 쏟아지는 뭇매…초유의 이탈 사태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45717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식상하다” “볼게 없다”
디즈니플러스(+)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용자 이탈이 점입가경이다. 기대를 모았던 오리지널 드라마가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초유의 이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의 7월 월간활성이용자(MAU)수는 249만명으로 전달(252만명) 보다도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은 약 756만명으로 전달(739만명) 대비 증가했고, 넷플릭스 역시 1096만명에서 1111만명으로 늘었다. 올해 오리지널 드라마가 한편도 없는 웨이브 조차도 432만명에서 439만명으로 이용자가 늘었다.
디즈니+의 월 이용자는 1년 새 무려 200만명 넘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공개한 작품 ‘무빙’의 인기로 한 때 월 이용자가 430만명을 넘기도 했던 디즈니+는 이후 흥행작 부재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디즈니+가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작비 약 24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지배종’부터 400억여원 투자한 ‘삼식이 삼촌’마저 흥행에 실패했다.
특히 가장 최근 선보인 ‘화인가 스캔들’은 재벌가 막장 드라마라는 혹평을 받으며,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디즈니+가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를 넷플릭스 다음으로 많이 선보이고 있지만,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는게 더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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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넷플도 퀄리티 점점 떨어지고,,,
여담으로 요즘은 유튜브로 충분합니다. 유튜브는 공짜이거든요
유튜브에서, 영화, 음악 뿐만 아니라 여행, 관광 컨텐츠 엄청 납니다
전세계 관광지 안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화질은 대부분 4K 이상이라서 넷플 영화 드라마 안 봐도 될 정도
예를 들면, Las Vegas Sphere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컨텐츠가 꽤 많아서 굳이 Las Vegas 안 가도 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컴퓨터 공학, 과학 기술 관련 동영상도 볼 거 많습니다
저는 그래서 아직도 넷플 가입 한 적이 없구요, 오로지 유튜브만 보고 있습니다
저는 간니발 이후로 뭐 하나 괜찮은 컨텐츠가 없길래 이번에 구독 해지하고 넷플릭스로 넘어왔습니다.
화인가 스캔들... 괜히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