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국내 언론사 리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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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크리닝] '행복의 나라' 참지 말고 터트리자, 분노 유발자를 향한 속시원한 일갈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31598
실존 인물이 아닌 가공의 인물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역할인 '정인후'는 100% 관객의 마음을 대변해 속 시원하게 욕을 하기도 하고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바득바득 대들기도 한다. 이 정도 사이다는 있어줘서 고구마 같던 현실의 이야기에 영화적 통쾌함이 느껴지는 것. 다만 더 많은 욕을 하고 싶은데 영화가 끝나버렸다는 건 큰 아쉬움이다. 조정석이 연기한 '정인후'의 입을 빌어 더 많이 비난하고 욕해주고 싶은데 사건이 끝나버렸다는 게 서운하다.
궁정동 안가서 울린 총성…이선균 살리려는 조정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46256?sid=103
조정석과 유재명의 피가 튀는 연기 쟁투, 그 사이에 선 이선균, 아울러 우현, 이원종, 전배수, 최원영, 유성주 등 얼굴만 보면 한국 사람이 다 아는 명배우들은 이 영화를 더 영화답게 만든다. 유재명이 열연한 전상두는 '서울의 봄'에서 황정민이 맡은 배역 전두광의 깊이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 '응답하라 1988'의 동룡이 아빠는 온데간데없고, '비밀의 숲'의 이창준 검사를 떠올리게 한다. 조정석은 진지한 연기 사이로 코믹함을 두 스푼쯤 넣은 깊이감을 보여준다.
반응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