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 신파에 신파에 신파를 더해서 어머 K-영화야!!! 더 문, 돌비관 관람 후기.
신파와 함께 감독의 영화 + 시사회평에서 이미 신파가 많다고 봐서...
대전까지 가서 봐야 할까 했지만...
한국영화 최초 돌비포맷 지원 영화라 대돌비 원정 가서 보고 왔습니다.
처음 김래원, 이이경 두 우주인 사망 사고부터 신파로 시작하더라구요...
극 초초초초초 초반부터 단 한명만 살아남아버리니....
살아남은 주인공은 어떤 험한 사건사고가 생겨도 어떻게든 극복해서 살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긴장감이 안들었어요...
그리고 역시나 한국 답게.. 학연, 지연, 혈연이 세가지중 한두개는 무조건 연결되는 캐릭터 설정
그로 인해서 나오는 신파와 극적으로 극복하는 사건 사고...
설경구 - 도경수(아빠 친구와 친구 아들관계)
설경구 - 김희애(이혼 한 전 부부사이, 김희애=나사직원(뒤로 정보빼돌려 설경구 도와줌))
산소, 연료, 배터리용량이 무제한 인듯한 +
그렇게 구르고 부딪치고 해도 가장 중요한 통신, 엔진출력은 정상 작동 하는 불사조 우주선 + 우주복.
한국이든 미국이든 관제센터직원 연기자들의 어색한 연기... 그렇다고 메인주인공 배우들 연기도...
설경구 연기는 너무 힘들어가서 부담스러웠고.
조한철 연기는 그냥 재벌집 막내아들 진동기 였고...
좋은점도 있었습니다.
예고편 CG는 엄청 어색하고 티났는데, 실 영화 CG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세트장도 정말 잘만들었구요.
돌비비전의 명암비 + 선예도 진짜 좋았습니다.
특히 돌비애트모스 믹싱도 엄청 신경 썼더군요.
전 후 좌 우 천장까지 소리가 여기저기서 정말 선명하게 나오고 화면위치랑 사운드가 딱딱 맞아 떨어져요.
위의 화면 + 소리 기술은 할리우드 영화 부럽지 않게 발전 했는데...
각본 + 신파 + 한번씩 나오는 촌스런 개그코드가 다 말아먹은 느낌입니다.
ㄴ 돌비포스터 잘나왔어요.
ㄴ 늦은 포스터 수집.
ㄴ 무비칩도 받긴 했는데... 미니시네마가 없습니다...
침대는생명과..
추천인 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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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독은 왜 그걸 못버릴까요.
아무래도 신파와 함께로 큰재미를 봐서 신파를 못버리는듯 해요….
대사도 안들리는부분도 많았고..
무비칩은 다이소 파티미니빔 하나사시면 됩니다
3천원ㅋ 저도 사와서 해봤는데 잘 나오더라구요
맞아요. 진동기... 어디서 본 캐릭터를 그대로 연기한다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