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는 김수현…100만 명 언팔에 광고계 손절까지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계속되며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고 김새론 유족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으나, 유가족이 두 사람의 교제 정황이 담긴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하자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1년가량 교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수현과 6년 교제했다는 유가족 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김새론의 남편과 전 남자친구까지 등장하며 연일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현을 둘러싼 의혹이 명확하게 해소되지 않자 팬들과 광고계는 그를 외면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먼저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2주 사이에 100만 명이 빠져나갔습니다. 특히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과 군대에서 보낸 손 편지가 공개된 후 이틀 사이에만 약 64만 명이 팔로우를 취소했습니다. 

또한 프라다, 홈플러스, 신한은행, 뚜레쥬르, 조 말론, 딘토 등 김수현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던 업체들은 계약 해지를 결정하거나 광고 이미지를 감추는 등 김수현 지우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