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턴 교살자>에 대한 관람평과 후기

일단 <보스턴 교살자>시사회 초대해주신 익무,디즈니코리아와 시사회 관련도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기 앞서 저는 실제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있지는 못하였고 예고편만 보고 리들리 스콧이 제작에 참여하고,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이라는 점,실화를 바탕으로한 기자들의추적극이라는 점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영화를 간단하게 정리한다면

이 영화는1960년대 <보스턴 교살연쇄살인사건>실화사건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레코드 아메리칸 신문사의 생활부 기자 소속이였던 로레타 매클로플린(키이나 나이틀리)과 진 콜(캐리 쿤)이<보스턴 교살연쇄살인사건>에 대해 흥미를 가지며 범인 수색을 위해 끈질기게 추적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말한것처럼 초중반 지루한부분도 있다는거에 공감하고 저같은 경우 영화를 이해하며 보는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아 영화가 이어지면서 중후반부에 빠른 전개를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 자체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다보니 제가 생각할때는 영화에 대해 재미를 좀 더 부여하기 위해 각색이 들어가는것보다 온전히 사건에 대해 이해시키려는 영화에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영화에 클라이맥스 지점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고 주연급들의 연기는 좋긴 했으나 영화에 재미를 주기위해서 주조연에 케미가 돋보여야 하는데 조연이 그닥 비중있는 분들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파헤치며 범인추적 하는데에 있어서 긴장감도 충분히 있었고 영화에 각색을 집어넣어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고 그런것보다 영화로 인해 <보스턴 교살연쇄살인사건>에 대해서 알아가고 재조명 시키고 그런부분에 있어서 최적화된 영화라고 생각이 들고 영화를 보고 나서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싶었던 영화였습니다.한번쯤 보면 좋은 영화인 거는 틀림없습니다!

글을 잘은 못썼지만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