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라쿤시티 - 게임에서의 캐릭터 이미지
재미로 보는 게임 캐릭터 이미지입니다.
이번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들 중
주인공 급만 가져왔습니다.
(카를로스 제외, 웨스커는 주인공이 아닌 조연;)
게임 1편에서 주인공인 크리스와 질입니다. 리마스터 버전이라 그래픽이 좋은 편인데 원작은 실사 배우가 오프닝에 등장하기도 했고 그래픽은 지금 보기에 매우 조악합니다.
1편의 웨스커입니다. 샤프하고 간지가 넘치는 캐릭터라 멋있어요. 영화에선 이도저도 아닌 모습으로 나오죠. 진심 영화보다 게임 컷씬 보는게 더 좋았습니다.
코드 베로니카에서의 클레어와 크리스입니다. 이 둘은 남매에요.
순서는 2편이 더 앞인데 클레어는 레온과 함께 2편의 주인공입니다.
코드 베로니카는 그동안 못 만났던 남매가 극적으로 상봉하는 게임이죠.
저는 이 때 그래픽도 좋더라고요.
꽃미남들의 향연이라; ㅎㅎ;;
코드 베로니카 리메이크도 팬들이 많이 바라는데
만든다면 제발 캐릭터 모델링 좀 예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인기가 많은 2편 리메이크에서 레온과 클레어의 모습입니다. 클레어는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빨간 가죽쟈켓을 입습니다.
3편에서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질과 그의 파트너 카를로스입니다. 카를로스가 20대라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노숙하게 묘사됐고 산적같은 모습인데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괜찮긴 했습니다. 모델링의 모델이 된 실제 인물은 훨씬 잘생겼어요.
리메이크3편과 원작3편과의 비교입니다. 원작은 캐릭터 이미지를 보면 약간 일본 만화체의 꽃미남이고 성격은 바람둥이처럼 묘사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원작과 리메이크가 다 각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4편에서의 레온입니다. 이 때가 가장 미형으로 모델링 된 거 같습니다.
리메이크2편보다 이때가 더 꽃미남 같아요.
저는 1편과 0편에 등장하는 위생병 레베카도 좋아하는데 영화에는 안 나오더군요.
주인공들 외에도 게임 스토리에 등장하는 조연이나 악역 캐릭터들 심지어 크리처들까지도 모두 개성있고 재밌습니다.
영화는 모두다 이도저도 아니게 됐죠. 게임에서 여러요소를 가져오긴 했는데 말입니다.
애초에 감독이 역량 부족이었던 것 같네요.
추천인 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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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한 사연이 있는 리사 트레버가 나오길래 제대로 좀 하려나 싶었는데
그냥 가볍게 묘사했고요.
3편의 설정만 아주 살~짝 나옵니다 ㅎㅎ
게임요소가 툭툭 튀어나올때마다 재밌었습니다.
영화에서 유일한 재미가 그거였어요
개인적으로 이번 라쿤시티에서 나온 웨스커 역할 배우가 존똑인 듯 느꼈습니다.
비슷하긴 했지만 저는 좀 더 샤프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원했습니다~ㅜㅜ
윌리엄 버킨도 캐스팅은 잘 했더라고요.
영화에서 웨스커 처음 등장했을 때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외양이 아니라 캐릭터가 풍기는 분위기)
정말 웨스커가 맞나? 하고 계속 지켜보았는데 처음 등장했을 때 분위기 그대로 마지막까지 가더라구요...
웨간지 돌려도~!! ㅠㅠㅠ
게임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설정이 불명확하고 인물관계가 산만해서 이해하기가 어렵고
게임을 접했던 사람들에게는, 캐릭터가 많이 달라지고 스토리 진행이 틀어져서 만족스럽지 못한
양쪽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할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ㅠㅠㅠ
오랜만에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켜볼까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