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신화속 레퍼런스를 찾아봤습니다.(약스포)
이터널스에서는 많은 신화속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등장하는데요
몇명은 이름에서 유추가 되는데, 나머지 멤버들도 혹시나하고
궁금해서 직접 한번 찾아봤습니다.
1.이카리스 / 이카루스
날아다니면서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이카리스는 이카루스와 겹쳐보입니다.
영화속에서도 지나가듯 언급되죠. 이카루스의 날개이야기를 스프라이트가 지어냈다는 식으로
2.테나 / 아테나
이름에서 유추할수 있다시피 테나는 아테나에서 따온것으로 보입니다.
별명도 똑같이 전쟁의 여신이기도 하고요. 창과 방패를 들고 전투에 임하는것 마저 비슷합니다
마지막 파스토스 아들과 대화씬에서도 아들이 아테나로 착각하는데, 테나가 정정해주는 대사가 나오죠
3. 파스토스 / 헤파이스토스
파스토스는 수많은 인간들의 기술을 발전시켰다는 부분에서
그리스 신화의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가 연상되었습니다. 이름도 비슷하군요
4.마카리 / 머큐리,헤르메스
영화에서 엄청난 스피드를 활용한 액션을 선보이던 마카리는 머큐리(헤르메스)를 연상시킵니다.
이름도 헤르메스->머큐리->마카리 이런식으로 바뀐듯합니다
5.길가메시 / 길가메시,삼손,헤라클레스,아틀라스,베오울프
길가메시는 찾아보니 상당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신화에서 힘쓰는 캐릭터들은 웬만하면 길가메시랑 엮이는 수준일 정도
이름을 그대로 쓴 메소포타미아 신화 속 수메르의 왕 길가메시와 더불어
그리스 로마신화의 헤라클레스와 하늘을 떠받치던 아틀라스, 성경의 삼손, 북유럽 신화의 베오울프까지
공교롭게도 마블의 모기업인 디즈니에서도 헤라클레스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있었죠
6. 세르시 / 키르케
세르시는 그리스신화의 키르케와 겹쳐보입니다.
원전 신화에서 키르케는 사람들을 짐승으로 만드는 마녀였습니다.
이걸 듣고 문득 영화에서 데인 휘트먼이 지나가듯이 자기보고 기린으로 만들어달라는게 떠올랐습니다
7. 에이잭 / 아이아스
에이잭은 그리스신화 속 트로이전쟁의 영웅 아이아스에서 따온것으로 보입니다.
이쪽은 특이하게 원전신화에선 전쟁영웅이였는데 영화에선 이터널스의 리더와 힐러(?)를 맡고있었습니다
(추가로)
7.스프라이트 / 퍽,피터팬(?)
스프라이트는 도무지 유추가 안되서 검색해보니
그리스신화가 아닌 셰익스피어의 작품중 하나인 한여름밤의 꿈에 나오는 퍽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영원히 어린애로 살아야된다는 설정은 피터팬을 떠올리게 합니다.
킨고는 원작에선 일본인 캐릭터고 징기스칸과 엮이고 16세기가서 사무라이가 되었다는 말이 적혀있고
드루이그는 마블 데이터베이스 위키에선 사탄으로 활동했다고 나오네요
자세히 아시는 분있으시면 댓글에다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지출처:구글 이미지 검색
내용참고:https://marvel.fandom.com/wiki/Marvel_Data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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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유용한 정리네요! 에이잭은 아예 몰랐어요. ㅎㅎㅎ
잘 봤습니다.^^
스프라이트는 다른 의견으로... 팅커벨이 아닐까요?ㅎ 영화에서도 잠시 언급이🙊
스프라이트를 보고 셰익스피어가 퍽이란 캐릭터를 만들어냈고
피터팬도 스프라이트를 보고 쓰여졌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만들 때 퍽이나 피터팬을 따서 만든 것 같습니다.